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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시대 - 광주 집단폭행 사건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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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5 May 2018 › Updated: 05 May 2018분노의 시대 - 광주 집단폭행 사건을 보며

분노의 시대 - 광주 집단폭행 사건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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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시대



요즘 '폭행 사건' 이나 ‘묻지마 범죄’로 인한 희생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요 근래에 일어난 '광주 집단폭행' 사건은 많은이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특정한 장소와 대상을 불문하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모방범죄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기말 적 현상이라곤 하지만 이 사회가 너무나 막장으로 치닫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폭력의 희생자는 우리의 평범한 이웃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살인은 인간이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최고의 폭력행위입니다. 이보다 더 크고 악한 폭력은 없습니다. 이 폭력의 배후에는 미움과 증오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분노가 나쁜 것은 그것을 자제하고 억제하지 못하면 폭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인간에게는 누구든지 폭력에 대한 본능이 있습니다. 어떤 대상이나 환경에 분노를 느낄 때 입니다. 그럴 때는 내 힘으로 처리하고 싶어집니다. 그냥 싹 쓸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다만 그러한 분노의 감정을 통제하며 살아가는가 아니면 표출하는가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이러한 감정적 본능을 ‘이드’라고 정의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누군가와 부딪쳤을 때 상대방이 사과를 하지 않으면 공격을 하고 싶은 충동을 말합니다. 다른 차가 깜박이도 안켜고 차선을 침범하면 화가 솟구치는 것을 말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공격성 본능을 이성적 판단에 따라 억누릅니다. 그러나 이 분노에 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개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라면서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 감정의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뿌리 깊은 본능입니다. 이 본능이 해결되지 않을 때 폭력으로 연결이 됩니다.

성경에도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사건이 나옵니다. 가인은 자기보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칭찬을 듣는 아벨이 미워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 분노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아벨을 죽이고 말았던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자가 지혜롭습니다. 솟구치는 분노를 쌓지 말고 적절한 방법으로 해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사물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사실은 사랑하는 것보다 미워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본래 인간의 본성은 미움보다 사랑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돌아 봅시다. 내가 마음 속으로 미워하는 사람이 많은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가?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면 우리도 잠재적 ‘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잊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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