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덤장에서~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점심은 덤장에서 먹게 되었다.
사실 우리 계획에는 없었던 식당인데, 여행 이틀 째 되던 날 막내 제부에게서 식당을 예약했다며 전화가 왔었다.
우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형님 회갑여행인데 오붓하게 가족끼리 식사 하시라며 마련해준 터라 우리 가족은 그저 고마운 마음으로 먹기만 했다.
진작 막내제부가 인간 네비게이션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제주 공항 근처 맛집까지 알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제주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비행기를 탈 것을 고려해서 예약했던 것 같았다.
식당 안에 들어서니 넓은 홀과 룸이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렸고 우리 가족은 안내된 테이블 주변에 앉았다.
먹고 나서야 직원에게 물어서 우리가 먹은 것이 한 상에 14만원인 것을 알았는데, 갈치구이와 담백한 수육, 고등어조림이 메인 메뉴였고 맛은 훌륭했다.
간이 딱 맞은데다 양념이 잘 배인 고등어조림
제주하면 역시나 갈치... 갈치구이 맛은 말이 필요없을 듯.
우리가 먹은 상차림은 배부른상과 덤장한상의 중간인 듯
- 덤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문로 48
덤장은 제주 공항 부근 맛집으로는 상당히 유명한 식당인 듯하다.
제주에 가는 분에겐 강추!!
막내제부 덕분에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물론 나중에 제부가 회갑을 맞이할 땐 갚아야 하겠지만 이런 게 형제 간의 정이며, 우애가 아닌가 싶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이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더 흐뭇한 점심식사였던 것 같다.
맛집정보
덤장
#641.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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