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집 계좌
http://m.viva100.com/view.php?key=20190521010006649#imadnews
어째서 벌집이라는 말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벌집 계좌는 크립토 거래소의 법인 계좌다.
당국이 정한 지침때문에 국내 4대 크립토 거래소에서도 은행이 실명을 확인하여 개설한 가상계좌의 이용은 사실상 어렵다.
그러니 크립토 거래소의 고객은 이 벌집 계좌를 이용하여 크립토 거래소의 법인 계좌에 돈을 입금/출금하며, 크립토 거래소는 이어서 거래소 안의 가상 계좌에 입금/출금한다고 한다.
구조가 이러하니 거래소에 문제가 생기면 고객은 돈을 출금하거나 회수할 길이 막히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더 위험한 것은 고객은 말 그대로 크립토 거래를 위한 가상의 계좌에서 숫자만을 가지고 거래를 하므로 크립토 거래소가 법인 계좌의 돈을 유용하거나 횡령하더라도 알거나 막을 길이 없다.
자금세탁이나 해킹에도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크립토 거래소의 악의든 당국의 정책이든 여러 사정으로 자신의 돈을 인출하거나 회수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1천만 원을 넘어 거래되는 이 시기에 크립토 거래소와 사람들은 벌집 계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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