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마스크, 다른 이들에게 양보하기 위해 햇빛 자외선과 열로 소독하여 재사용
약국 앞을 가까이에서 혹은 멀리에서 지나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소용이 닿는다고 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이다.
약국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마스크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이렇듯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달리니 소독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유튜브를 검색해 보았다.
마스크를 물에 넣고 끓이면 안의 고무줄이 녹는다고 하고 다른 부품이 망가진다고 한다.
- 코와 입을 가릴 수만 있으면 물에 끓여 재사용해도 될 것 같은데, 너무 고지식한 대응인 것 같다.
자외선 소독기에 넣어 30분 이내로 소독하라는 방법도 제시된다.
-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바이러스에 대한 실험이었으니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물을 끓일 냄비는 있지만 자외선 소독기는 없다.
소독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니, 햇빛의 자외선과 열이 대안이다.
아니, 햇빛의 자외선과 열이니 최선책이다.
옷걸이를 풀어서 그 아랫선에 마스크를 5개씩 끼워 걸고 각각의 마스크 귀걸이 부분에 스카치 테이프를 붙여 아랫선에 고정했다.
아파트 테라스의 건조대를 끝까지 내려 햇빛을 잘 받게 하고서는 끄트머리의 구멍에 옷걸이를 걸었더니, 모든 마스크가 햇빛(열과 자외선)을 고루 받는 높이에 있다.
유리는 햇빛의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하니, 자외선이 마스크에 직접 닿도록 하기 위해 창문을 열었다.
이렇게 하면 들어 오는 바람에 마스크가 흔들거리면서, 마스크의 안과 바깥 부분이 햇빛의 자외선과 열을 고루 받을 수 있다.
마스크에 붙어 있을지도 모르는 바이러스들과 세균들이 이 열과 자외선으로 없어지리라.
적어도 하루나 이틀 낮 동안 이렇게 노출하면 재사용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 내가 썼던 마스크니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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