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9 Aug 2018 › Updated: 29 Aug 2018
노랗게 익어가고 있는 참외 몇 알.
우리집 주차장 한쪽에 손바닥만 한 텃밭이 있어요.
봄에는 어머님이 정성스레 키운 푸성귀가 식탁에 오르기도 하지요.
여름에는 특별히 먹을 게 없는데...
출근하면서 얼핏 보니 텃밭에 잎들이 무성하더군요.
잎이 거칠어서 먹기에는 마땅치 않아 보였어요.
무슨 채소인가 궁금해 잎을 들춰보니, 노랗게 익어가고 있는 참외 몇 알이 숨어 있었어요.
"햐~ 이런 곳에서도 참외를 키울 수 있구나"
새삼 어머님의 내공에 감탄하였어요.
아직은 덜 큰 것 같더군요.
저 참외가 무사히 익어서 내 입에까지 들어올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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