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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에 스팀지갑이 열리면서 달라질 스팀잇의 모습은?

tutorcho

Published: 19 Feb 2018 › Updated: 19 Feb 2018업비트에 스팀지갑이 열리면서 달라질 스팀잇의 모습은?

업비트에 스팀지갑이 열리면서 달라질 스팀잇의 모습은?

오랫만에 태그에 kr-teacher를 한 번 써본다. 이제는 볼 수 없지만 한 때 이 태그만 달면 응원의 보팅을 해주던 벗이 생각난다. 개인사 때문에 스팀잇을 더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고 떠난 이웃이다. 스팀잇이 점점 커져나가고 잘 되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왜 그냥 떠났을까 하는 아쉬움도 가지게 된다. 그래도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니 아마 2~3년 즈음 걸릴 수도 있는 (본인 설명에 따르면) 험난한 여정을 끝내고 반갑게 돌아올 수도 있으리라 본다.

자기 전 일기를 안 쓰고 자려고 했는데, 이 놈의 습관이 무섭다. 꼭 글을 쓰고 자고 싶다. 무지하게 바쁜 하루였다. 연휴 끝나자마자 예상대로 상담문의와 방문이 이어졌다. 게다가 신입강사가 첫 출근하는 날이라 오리엔테이션도 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바쁜 하루였다. 그나마 일손이 많아져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으면 소화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일기가 아니니 학원 얘기는 여기까지.

업비트에 스팀, 스팀달러 지갑이 생성되었다. 처음 이 곳에 글을 쓰기 시작할 때 그게 진짜 돈이 되냐며 묻던 이들이 이젠 "그거 어떻게 하는거냐?"라고 묻게 생겼다. 아마도 스팀잇은 스타크래프트가 될 것 같다는 내 예상이 어느 정도는 들어맞지 않을까 싶다. 업비트로 옮겨지는 스팀과 스팀달러의 양도 상당히 많아질 것이고, 그 반대도 상당히 많아질 것 같다. 그러면서 스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더욱 커지리라 생각한다. 

어느 암호화폐가 글쓰기로 채굴이 가능할까? 그리고 이게 당장 현실 세상에서 쓸 수 있는 돈이 되는데 가입해서 활동 안하면 그거야 말로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다. 지금부터 열심히 전도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저절로 신도들이 몰려 오지 않을까 싶다. 

고래들도 점점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절실한 생활비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이곳이 탈출구이자 희망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를 적당히 하고, 건전한 시장육성에 발 벗고 나서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암호화폐 중에 이 스팀에 주목을 했으면 한다. 가진 건 시간과 열정밖에 없는 젊은이들이, 그리고 재기에 힘들어하며 몸부림치는 중년이, 외로움과 고독에 힘겹게 살아가는 노년이 모두 어울려 서로 나누며 즐길 수 있는 그리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곳으로서의 스팀잇이 더 널리 알려질 것이다.

스팀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질 것이다. 왜? 투자하려고. 오르길 기대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질 것이다. 왜? 투자금 때문에. 내가 들인 돈과 시간, 에너지가 이 곳에 모여 있으니. 결국 답은 스팀잇은 겁나 잘 될 수 밖에 없다는거다. 카카오톡이랑 연계된 업비트처럼 쉬운 사용법을 가진 앱으로 내가 쓴 글로 받은 보상을 손 쉽게 옮길 수 있고, 거꾸로 투자와 채굴을 병행하고 싶은 이들은 소소하게 투자도 하며 글도 쓰며 맘껏 암호화폐 최고의 커뮤니티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올해 대박 터진다. 이것은 그냥 내 예언이다. 그 대박이 물질일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여하튼 이 곳에 이미 모여 활동하는 Kr 구성원들에게는 이번 소식이야말로 그야말로 호재 중 호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너무 여기에만 매달리지는 말자. 바깥 세상에서 날개를 펼치고 훨훨 날 수 있는 이들은 이곳을 발판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자기 꿈을 펼쳐나가길 빈다. 

난 가끔 일이 안 풀리고, 잔뜩 쌓여 있는 나의 빚을 생각할 때마다 스팀 천만원 가는 행복회로를 돌린다. 미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로또 당첨되길 바라는 마음이나 내 마음이나 별반 차이는 없지 않은가? 그래도 내 희망이 더 현실적인 것 같다. 그리고 나의 희망대로 가면 이 곳에 모인 나의 이웃들은 건물주가 되어 내게 공짜로 임대해서 학원사업을 하게 해줄 것이다. 

진지하게 이렇게 글을 쓰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여하튼 업비트에 스팀, 스팀달러 지갑의 생성으로 분명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내 생각엔 적어도 최소 6개월 안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조금만 참고 즐기면서 기다리자. 스팀잇이 최소한 대한민국 암호화폐 시장을 평정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가즈앗!!!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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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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