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업으로 새로운 시작...! 귀여운 보팅바가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hopeingyu입니다^^ 오늘은 활동 시작한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스파업을 한 날입니다. 그간 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매일 급변하는 시세 때문에 걱정 되서 못했는데, 지금이 적기인 것 같아서 학생 신분에 나름 큰돈을 투자해봤습니다. ㅎㅎ
이번년도 3월에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글 하나 하나를 쓰는 순간이 저한테는 참 특별했습니다. 글쓰기에 트라우마가 있는 저로서는 솔직히 계속 활동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으니까요. 고등학교 때 생겨버린 글쓰기 트라우마는 수험생 때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헬 문과에서는 대학가기가 워낙 힘드니 성적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논술을 준비했는데... 슬프게도 저는 논술 선생님이 그냥 정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 한마디에 포기해버렸습니다.
워낙 자신이 없어서였는지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죠. 지금 와서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최저등급만 맞추면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 헛된 희망 조차 없다는 것이 참 견디기 힘든 현실이었죠. 그때 이후로 글쓰기는 나와 안 맞구나.. 라는 생각이 박혀버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바꿔준 게 바로 스팀잇이었죠.
항상 피하던 글쓰기를 이제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고 무료했던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해준 것이 스팀잇이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한테 저를 소개할 때 나이와 대학만이 아니라 당당히 스팀잇이라는 블로그 활동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참 기분이 좋네요 ㅎㅎ 글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 스팀잇은 여전히 제 일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워낙 좋은 분들이 많아서 스파가 별로 없을 때에도 과분하게 받아왔지만 점점 이렇게 계속 활동하기는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지금 스파업한 것도 고래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투자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려합니다. 아르바이트로 6개월간 모은 120만원을 투자했는데, 기존에 있던 스파까지 합치니 천 스파가 넘더군요. 이제야 뉴비는 졸업한 듯한 느낌입니다 크..
드디어 보팅바가 생겨서 이제는 보팅하는 재미도 살짝 생긴 것 같습니다. 제가 활동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 항상 스파가 남아돌더군요. 그래서 적어도 소통하는 분들한테는 매번 100프로 보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작한지 그다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프로필을 그려주신 @winnie98님 감사합니다!
Leave 스파업으로 새로운 시작...! 귀여운 보팅바가 생겼습니다 to:
Read more #kr posts
Best Posts From hopeingyu
We have not curated any of hopeingyu'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hopeingyu
- 브런치 작가 입성! 새로운 도전 시작
- 언제까지 소주 맥주만..? 색다른 술을 원한다면 TK바!
- 스티미언과 비스티미언과의 만남, 위보스 밋업 후기
- 남자라면 한번쯤 참여하고 싶은 축구밋업
- 스파업으로 새로운 시작...! 귀여운 보팅바가 생겼습니다
- [30일간의 유럽 여행기] 뭐 하나 버릴 곳 없는 문화 강대국, 이탈리아!
- 벙어리 수준에서 떨림도 즐기기까지, 발표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
- 항공권은 왜 같은 좌석등급이라도 가격 차이가 클까? 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지식
- 극성수기 여행시즌, 어떤 호텔을 가야 잘 갔다는 말을 들을까?
-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즐거움
- 새로운 스티미언의 장소, 마호가니에 가보다
- 잠시 쉬면서 마음 좀 추스리고 돌아오겠습니다.
- 생각보다 특별한 글은 많지 않다. 블로그는 결국 소소한 소통의 즐거움
- 25살에 처음가본 LP펍, 함께하니 더 즐거운 노래
- 3년간 서빙 아르바이트만을 해온 대학생이 생각하는 성공하는 음식점, 손님은 사소함에 감동한다.
- [대학일기] 자기 합리화는 언제 필요할까?
- [대학일기] 티끌모아 태산은 돈에 있어 진리
- [여행이야기] 유명한 도시와 아름다운 도시, 그 미묘한 차이
- 스팀잇의 성지, 선유기지에 가보다...!! 이벤트 당첨 그림도 직접 받았습니다 ㅎㅎ
- [여행이야기] 핑계로 멀어지는 여행, 나이에 따라 할 수 있는 여행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