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티미언의 장소, 마호가니에 가보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입니다 ^^ 기말고사 때문에 정말 오랫동안 활동을 쉬었습니다.. 중간고사 때 워낙 애매하게 봐서인지 기말고사만큼은 후회가 안남도록 최선을 다 해본 것 같네요.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종강 하자마자 이런 좋은 밋업이 있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ㅎㅎ
처음 이 파티룸을 알게 된 건 4월 중순 즈음이었습니다. 선유기지에서 님과 얘기를 하던 중 5월에 개업하신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평소에 파티룸을 가본 적도 없고 선유기지에 이어 새롭게 스티미언의 장소가 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파티룸에서 밋업하는게 어떠신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최를 하셨더군요! 모집 글이 올라온 걸 보자마자 신청을 했습니다.
이제까지 밋업에 꽤 많이 참여를 해봤지만 이번엔 처음 뵙는 분들이 많은 장소라 조금 긴장된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그래도 원래 알던 님과
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니 한결 편해지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널찍한 방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얀색이 메인이라 깔끔하고 옛스러운 느낌과 유럽의 스타일이 잘 조화된 것 같아서 참 맘에 들었습니다^^ 색채는 다르지만 유럽 여행할 때 베르사유 궁전의 방 중 하나가 떠올라서 신기했네요 크..
총 14분이 참여해주셨고 나이대가 참 다양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막내더군요^^ 올해로 25살이라서 학교가면 화석, 고인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짜증났는데 오랜만에 만남의 장소에서 막내 노릇 좀 해봤습니다 ㅎㅎ 항상 이 정도 인원이면 몇 분이랑은 말도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식탁 외에도 옹기종기 앉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랑 대화를 해봤습니다. 이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님이 많이 신경 쓰셔서 피자, 연어, 연어 롤, 치킨 등 많은 먹거리가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기대된 건 보드카였습니다. 항상 소주나 맥주만 마시다가 처음으로 보드카를 마셔봤는데 목이 타는 듯한 느낌이 고통스러워 이걸 왜 마시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시기 전엔 별로 안 쌘 술인줄 알고
님께 와인 잔에 가득 부어드렸는데 흠.. 알던 사이였으면 맞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걸 다 마시신 지젤님도 리스펙합니다..
식사 후에는 서로 가지고온 선물로 재밌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저는 야심차게 얼굴이 하얘지는 로션을 가져왔습니다. 피부에 관심이 없어서 사본 적도 없는 로션. 군대 전역 후에 얼굴이 너무 타서 처음으로 사봤는데 효과가 참 좋더군요!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크흑.. 그래도 가져가주신 님 감사합니다. 집에 도로 가져갈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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