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의 음악생활] 블루스 기타를 공부해보자 (2. 리얼 블루스, 첫번째 릭)
리얼 블루스 첫번째 릭입니다.
시즌 1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리듬이 펑키해 졌고 코드 또한 메이저 코드로 바뀌어서 훨씬 활력 있습니다. 악보를 보겠습니다.
(출처: jamtrackcentral.com)
조성은 라 장조, 즉 D메이저 키입니다. 1도 화음은 당연히 D코드, 4도(서브도미넌트)는 G, 5도(도미넌트)는 A 코드입니다. 평키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각 코드에 9음을 더해서 연주하지만 이론적으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노란 색 표시를 보시죠. 그 중에서 특히 1/4라고 표시된 곳을 보시면 모두 단3도 음(F)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으뜸임이 D니까요. 원래 D메이저 스케일의 3도음은 F#인데 제자리표를 붙여 반음을 낮춘다음, 1/4음씩만 벤딩 주법으로 살짝 살짝 올려줌으로써, 메이저 느낌과 마이너 느낌 사이에서 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G 코드나 A 코드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엿보이는데요. 6번째 마디에서 보는 것처럼 G 코드에서는 3음인 B를 반음 낮춰 마이너 느낌을 냈다가 제자리로 돌리고, 10번째 마디에서는 A코드 상황에서 역시 b3음인 C의 음정을 동일하게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자, 그럼 오늘도 천천히 시작해서 조금씩 스피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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