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역 먹스팀]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레몬말차, 리틀 포레스트.
부산을 내려가게 됐을 때,
포스팅 했던 뚱보집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있나,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 '레몬 말차'과 '파운드 케이크' 라는 단어로
바로 선택한 카페, 리틀 포레스트.
- 주소 : 부산 중구 대청로 141번길 9-1
파운드 케이크를 주요 디저트 메뉴로
선정한 카페는 거의 못 봐서
신기한 마음과
말차와 레몬의 조화가 마음에 들었다.
다행히 뚱보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외관을 보고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사진으로 봤을 때
굉장히 아기자기 한 것도 있지만
루프탑, 옥상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고 해서
나 혼자 꽤 눈에 띄는 외관일 거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딱. 굉장히 좁은 골목에 작은 2층 + 옥상을
잘 꾸민 카페였다.
날만 조금 더 시원했더라면 옥상에서 시간을 보냈을텐데.
사진을 보니 다시 아쉬워진다.
가격도 저렴하고
작지만 카페도 분위기 좋았다.
이 곳에 커피가 시그니쳐랄까?
굉장히 신경쓴 커피들도 있는 듯 하니
메뉴를 잘 보는 게 중요하다.
이 곳은 굉장히 아기자기 하다.
벽에 작은 구멍들까지도 꾸며져 있을 정도.
작은 공간을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당연히 아메리카노와 레몬말차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했다.
운이 좋게도
내가 갔을 때 파운드 케이크를 굽고 있어서
바로 나온 따뜻한 케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
굽고 나서 아이싱도 해야되서 조금 기다렸는데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말차의 녹색과 하얀 아이싱, 그리고 노란 레몬 껍질은
너무나 잘 어울렸고 맛있어 보였다.
김밥도 그렇지만
파운드 케이크도 이 양 끝이 생각보다
더 맛있지 않나 싶었다. 바삭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을
중간 부분보다 더 많이 즐길 수 있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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