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로서의 마지막 주말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덥군요. 오늘 낮기온은 30도를 넘어간다고 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제서야 따뜻한 봄이 왔노라며 무척 좋아했던것 같은데 봄이라는 녀석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이제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파리와 모기들이 들끓을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요.
오늘은 일요일 오전입니다. 여느날과 다름없는 주말 일요일이지만 제게는 조금은 다른 의미로서 다가옵니다. 내일이 첫 출근이라서 오늘이 백수로서 보내는 마지막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백수라서 몸이 무척이나 편했지만 마음은 불편한 삶을 보냈었는데 이것 마저도 이제는 끝이네요. 두번째 직장에서는 어떤 삶이 제게 펼쳐질지 그리고 어떤 분위기의 회사일지와 함께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의 개발자로서의 업무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일이라 무척이나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인해서 두렵군요. 두번째 직장에서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고 제가 개발업무를 잘 해내고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달에 쉬는날이 무려 이틀이나 있다는 것이네요. 이번달 이틀치 급여는 날로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빨리 투표하고 싶군요. 마음에 안드는 정치인들이나 정당들이 이번 기회에 아주 피박살이 나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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