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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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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3 Sept 2018 › Updated: 03 Sept 2018주절주절

주절주절

● 비가 온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글을 쓰니 참 좋다.

요즘 체력적으로 좀 부침이 있어서 (사실 15년간 해 오던 다이어트를 조금 더 격하게 하기로 했다)

베게에 머리만 대면 잠이 들어 버리는 바람에 Steemit 이고 뭐고 다 집어 던진 게 사실이다.

스스로에게 '몸이 건강해야 글도 쓰지'라고 변명하며 (근데 실제로 맞는 말 아닌가?)

우선 밤마다 운동을 하고 있다.

식단 조절은 물론이고.

초기라 5kg 정도 빠졌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

내가 건강해야 따님도 잘 보고, 돈도 열심히 벌 수 있지.

특히 요즘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다니면서부터 몸 관리 해야지는 현실이 되었다.

역시 사람은 닥쳐야 뭔가 한다.

그래도 조금 아파서 몸이 크게 좋아지면, 그것 또한 좋겠지.

●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 간다고, 또 EOS BET에 나의 피 같은 이오스를 쓸어 넣었다.

(쓸어 넣었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소액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큰 금액 ㅠ)

역시 도박은 따고 나오는 게 제일 힘들다.

코인 가격 내리는 거야 코인이 없어지는 게 아니니까 버틸만 하지만, 이건 진짜 코인이 없어지는 거라 슬프다 ㅠㅠ

● 따님은 점점 쑥쑥 크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갑자기 아몬드를 먹다가 아몬드가 빗방울을 닮았다며 하늘에서 퐁퐁 내려온다고 하더라. 정말 최고의 시인은 아이들인가 보다. 아빠는 고슴도치 모드.

●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 보다 댓글을 많이 달자, 라고 얼마 전부터 다짐 했는데, 확실히 글 보다는 댓글을 많이 달게 되었다 (글을 적게 쓰니 당연히 댓글이 더 많을 수 밖에). 점점 글이 줄어 드는 것이 보이니까 조금 슬프다.

그리고 그 사태에 나도 일조 하고 있다는 것이 더 슬프다 ㅠㅠ 뻘글이라도 열심히 써야 할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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