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 작품을 느껴보자 (작가: pill.atmos / 작품명: 밤밤 좋은밤)
이번에 르바 미술관 16회차에서 만난 작품은 pill.atmos님의 [밤밤 좋은밤] 입니다.
작가:
작품명: 밤밤 좋은밤
출처: https://steemit.com/kr/@pill.atmos/art-toy-chestnut-nut-good-chestnut
작가님은 일러스트도 그리시고 아트토이도 제작하십니다. 아트토이 제작 공정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일러스트로 캐릭터를 그리고 3D 프로그램으로 모델링한 뒤, 3D 프린팅을 통해 실제 모형까지 만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도색도 직접 하시는 거 같구요. 포스팅으로 작업하신 내용을 보면 작가님의 내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밤밤 좋은밤은 밤을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입니다. 엄청 귀여워요ㅎㅎ 몸집에 비해 작은 눈과 입 때문에 더 귀여운 거 같아요. 오른쪽 윗부분에 붙어있는 건 밤 친구인 그냥 벌레라고 하셨는데요. 제 눈엔 벌레보다는 치즈 스틱 같더라구요. 그리고 몸 색깔 때문인지 계속 보고 있으면 칸쵸나 홈런볼이 떠오릅니다. 밤으로 만든 과자가 있으면 과자 캐릭터로서도 좋을 것 같아요.
작가님 작품을 보면서 어렸을 때 지아이 유격대를 재밌게 갖고 논 기억이 나더라구요. 부모님이 잘 사주지 않으셔서 3개 정도의 캐릭터가 제 상상 속에서 수십 개의 역할을 맡아야만 했었네요ㅎㅎ
그리고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문득 달려라 코바가 떠오릅니다. 달려라 코바는 시청자하고 전화 통화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티비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자꾸 생각납니다. 밤 캐릭터하고 하나도 닮은 부분이 없는데도 말이죠. 아마도 작가님이 제작하신 캐릭터를 보면 명랑함이 느껴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밤 캐릭터 덕분에 어릴 적 추억에 빠질 수 있는 밤이었네요.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감수성을 잃어 가고 있는 저 같은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해주는 pill.atmos님만의 감성이 담긴 귀여운 아트토이를 만날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지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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