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4
내일 계속 하려다가 미리 좀 굳혀놔야할 것 같아서 살만 약간 통통하게 붙였다. 그래도 균형은 어느 정도 잡아놓는 게 좋은데 역시나 무른 점토를 한번에 다량 붙이는 건 좋은 방식이 아닌 것 같다. 여길 붙이면 저기가 꺼지고 여길 보수하면 저기가 망가지고. 아으 성질... 하다가 던져부렀다. 한번에 하려는 욕심은 아예 갖덜 마는 게 좋겠다.
이쪽은 뭐.. 부조도 이보다는 입체적이겠다. ㅋㅋ. 차차 볼록해지겠지...
세부 표현은 완성 전이나 하는거고. 그 전까진 무조건 목표치의 비율이나 균형인데. 시작부터 무조건. 근데 개판이네. ㅎㅎ. 뼈대는 이보다 작았는데 살붙이다 커져서 그릉거다. 여기저기 늘릴 생각하니.. 에이띠. ㅠ_ㅠ
엔토파즈가 문을 닫았는데 100스팀 정도 임대준 거는 어떻게 회수하는 거지.. 방법을 모르겠다. 가난한 살림이라 나는 그것도 큰데..
아~ 일하기 싫어. 프레스 열기 때문에 눈썹에 계속 고름 같은 게 차서 상처가 덧나고 심해진다. 더 일하기 싫다. 3월엔 꼭 일을 관두리라. 어차피 내 일이 아니라면 골치 안아프고 최대한 쉽고 최대한 많이 노는 일을 해야지. 돈은 엄찌만 돈은 필요 음떠.
집에 오면 잘 생각말고 뭘 하든 잠깐이라도 하고 자자. 피곤하다고 피곤에 지면 죽을 때까지 피곤하게 산다. 이 피곤한 생활을 끝내기 위한 준비다. 생산성 없는 인간인 건 알았으니 기분이라도 흥겹게 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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