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02 Feb 2020 › Updated: 02 Feb 2020
20200202 올해 계획
펜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 캘리그라피나 드로잉을 생각하진 않고 그냥 이래저래 긋거나 쓰면서 갖고 놀려고. 악필도 좀 다듬고 싶고. 사실 악필은 아닌데 미친 듯한 속도로 갈겨대는 버릇이 있다. 악필교정보단 이 버릇을 고쳐야할 것 같다. 아무튼 재밌다. 선이나 그어대는 것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아주 재밌다. 잘 안되는 것도 재밌고 잘 안되서 화딱지나는 것도 웃기고 조금씩 나아지는 것도 신난다.
다음은 독서다. 사놓은 책이 꽤 있는데 추려서 읽을 것만 남겨야겠다. 아마 몇 권 안남을 거다.
인형놀이를 다시 시작했으니까 뜨개질도 다시 시작해야지. 인형놀이의 반이상은 인형옷놀이라고 해도 되지.
마지막 계획은 시크릿. 요즘같아선 최우선 계획이다.
쓰고 보니 이거 할 시간이 과연 있을까... 뭐 시간은 생각하지 말자. 1분이든 10분이든 하면 되지. 한다는 것 자체로 재미난 것을 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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