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센 강변의 작은 책방
어제 책을 읽는다고 글을 올렸는데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미국의 시골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던 새라가 친구의 부탁으로 6개월간 파리의 서점을 맡게 되면서 그 곳에서 지내는 이야기 입니다.
낭만주의자인 새라가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지내는 일상. 사실 현실은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았지만
새로운 곳으로, 자신을 둘러 싸고 있던 울타리를 깨고 새롭게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자 소개에 이 책을 쓴 작가인 레베카 레이즌은 작가이기 이전에 애서가였다고 쓰여져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그렇다는 느낌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사실 책방이라는 소재를 잡은 것부터 애서가라는 느낌이 팍팍 들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읽고 싶은 책 목록은 나보다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할 것이다.내가 따라잡으려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죽을 때까지 불가능한 일이었다."
저는 나름 독서가 취미인 사람이긴 하지만, 사실 아직 읽지 못한 책이 너무 많은지라...
'죽을 때까지 책만 읽어도 시간이 모자르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닌가봐요.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네요ㅎㅎ
술술 읽히는 소설이라 꽤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읽을 수 있었어요. 주말에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한 독서를 하고 싶을 때 읽으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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