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며 정리하는 하루]시간이 '졸졸' 흐르는 게 아니라 '콸콸' 흘러간다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6월 첫날에 무지하게 더웠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 9일이네요..
국가적으로는 4월 말에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에 급격한 훈풍이 부는 듯 하다가, 북미 정상회담을 안한다 뭐다 해서 다시 냉각되는가 싶더니, 다시 정세가 바뀌어 북미 정상회담이 3일 앞까지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간고사 후에 과제와 2~3주 동안 원하지 않는 동거를 하다가 10일 정도 합의 이별을 했고, 그 달콤한 이별의 기간도 어느새 끝나 마지막으로 시험 및 과제와 기나긴 이별을 하기 위한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딱 12일만 있으면 끝나겠네요.
그러는 사이에 이렇게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이 한 달 반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어쩌면 스팀잇을 시작하고 나서 2달 정도는 조용히 활동을 하다가 그 후에 알게 된 Online to Offline 관계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득 잠깐 앉아서 생각을 해보니 4월부터 지금까지 두 달 남짓한 시간 동안 꽤나 많은 분들을 만났더군요. 아직 20대~30대 초반 분들만 만나봤지만, 벌써 크고 작은 밋업을 통해서 30분 정도의 스티미언을 실제로 만났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대학교에 다닐 때는 새로운 사람을 알고 친해지기 위해서 대외활동이나 동아리를 알아보고, 신청하고, 면접까지도 봐야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SNS 상에서 만나, 단톡방을 알게 되고, 친분을 쌓다가 개인톡을 하게 되는 사이까지 가게 되다니...그것도 1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말이죠..
그런데 심지어 아직까지 제가 이곳에서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같이 마음씨가 고왔습니다 (아닌사람 손) 오히려 대학교에서 만나서 이해관계만을 따지며 아슬아슬한 교제를 이어가다가 단물이 빠지면 떨어져 나가는 그런 관계보다도 몇 배는 낫다고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만남에 빠지게 되는건가요..ㅋㅋㅋ 여튼 이번 상반기가 생각보다 살기가 쉽지는 않았으나, 스팀잇에서 알게 된 여러 멋진 분들 덕분에 매일 적어도 두 번 이상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지으며 살고 있네요. 지금처럼만 즐겁게 스팀잇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난 김에, 주말에는 스팀잇에서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들에 대해서 정리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제가 추억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추억팔이 오져따리) 관심을 좀 가져주시면 정말 땅콩이 좋아할 것 같네요....ㅋㅋㅋ
그럼 오늘 밤 or 내일을 기약하면서 일찍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사전투표 할꺼야요~~~
그럼 밋업 사진을 하나 투척하면서 마무으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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