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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업후기] 영화밋업은 처음이야, '허스토리' 영화 밋업 후기!!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이제서야 지난주 목요일에 다녀왔던 영화밋업에 다녀온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조금 미루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ㅠㅠ 님 죄송합니닷...!

지난주 목요일에는
님께서 주최하신 [허스토리]영화 밋업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영화밋업은 처음이라서 상당히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주희님께서 영화 제작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는 '스크립터'로서 참여하신 영화였기 때문에 더 의미가 깊었다고 할 수 있었죠!
다만, 약간 걱정이 되었던 것은 허스토리 영화가 우리의 슬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기 때문에 눈물바다가 될 것이 예상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코엑스까지 가는데 시간이 꽤 걸렸기 때문에, 서울에 살면서도 잘 찾아가지는 않았는데, 밋업도 있겠다, 방학도 했겠다, 영화 시작 2시간 30분 전인 5시부터 가서 여기저기 구경도 좀 하고, 우리가 만나기로 한 장소인 스템커피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로 좋더군요..ㅎㅎ 시원한 음료를 하나 시켜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6시가 조금 넘어 주희님이 오시고, 저희를 위해 준비하신 귀여운 닉네임 명찰과 영화 손목팔찌를 준비해주셨어요. 저는 일찍 간 관계로 하늘색 팔찌를 골랐답니다!! 명찰이 정말 귀엽긴 했는데, 제 닉네임이 쪼끔 창피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상영시간이 가까워지자 밋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속속들이 도착하셨고, 영화시작전에 화장실을 같이 가다가 덜컥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개연성 무엇?)

그리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20명이나 되는 인원으로 영화를 보러 간건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나문희씨가 주연으로 참여하셨던 영화 '아이캔스피크'를 봤었는데, 그 영화는 슬픈 역사를 약간의 코미디적인 요소를 가미해 감정의 폭을 크게 해줬던 것이었다면, '허스토리'는 그런 요소는 거의 넣지 않고, 역사적인 사실을 아주 담백하게 담아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훔치셨고, 저도 보면서 상당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엔딩크레딧이 모두 내려갈 때까지도 여운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좋은 영화였다는 뜻이겠죠.
영화 상영이 끝나고, 모두 모여서 영화전광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모여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참여하신 분들이 많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해두었던 치킨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님과
님께서 함께 준비하신 영화퀴즈쇼를 진행했는데요, 정말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카에게 실로폰까지 빌려(?)오는 섬세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비록 저는 상품을 타지는 못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영화 밋업을 하면서, 여태까지 참여했던 밋업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모여서 한 번 놀랐고, 제가 약 20명의 인원 중 막내였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랐습니다..
(그 말인즉슨, 저같은 잉여는 없다는 것이죠)그리고 제가 기존에 많이 나갔던 유스밋업 등과는 다르게 아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긴장?도 되긴 했었지만, 다들 좋은 분들이라 치맥을 하다보니 그 긴장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막차가 끊길때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밋업을 준비하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던님, 두번째 뵈었던 것이지만 정말 영화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밋업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밋업 참여하셨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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