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 독수리전망대
각 나라마다 관광지에는 전망대가 있는 것 같다. 블라디보스톡 역시 바다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바로 독수리전망대이다. 독수리전망대는 오를리노예 그네즈도산에 위치해있다. 산이라고는 하는데 높은 산은 아니고 쉽게 걸어서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높이이다. 약 215m정도라고한다. 블라디보스톡에는 높은 산들이 없어서 이 정도 높이의 독수리전망대가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한다. 오를리노예 그네즈도는 독수리 둥지라는 뜻이다. 그래서 독수리 전망대라고 불리운다.
독수리전망대에 가는 방법은 걸어가는 방법과 케이블카를 타는 방법이 있다. 혁명 광장 근처에서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그래서 전망대에 올라갈때는 케이블카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케이블카가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전망대를 다 보고 내려오다가 알게되어 힘들게 걸어갔다. 물론 걸어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하고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안내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길이 가다가 도로로 합쳐져서 무서워서 돌아가다보니 원래 도착 시간보다 30분은 더 걸려서 도착했다.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했으면 좋겠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바다와 시내가 동시에 보인다. 아르바트 거리쪽은 보이지 않지만 해양도시의 느낌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블라디보스톡에 가면 꼭 한번 들러야 할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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