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의 삶 시작.
안녕하세요~ 그린그린이예요^^
잘 지내고 있으셨지요?
전 지금 대구에 있습니다ㅋㅋ 대구로 8일날 이사와서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엄마가 대구로 오셔서 짐정리를 도와주시고 서울로 가셨는데 남들이 보면 이민간 딸과 손녀 두고 한국 가시는 줄 알만큼 펑펑 울고 가셨고 저도 못지 않게 울었답니다ㅠㅠ 늘 가까이 살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산다는 게 아직도 어색하고 엄마가 보고싶네용ㅋㅋ 30대중반에 아직도 심리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그린그린입니다.
이사하면서 집안의 물건 절반은 버린 것 같아요. 집의 절반이 쓰레기였던듯요ㅋㅋ
옷도 열포대는 버렸어요~ 언젠가는 입겠지하며 쌓아뒀는데 미련없이 버리고 왔습니다. 이제 다시 사야지요^^
딸이 낯선 집에서 잘 지낼까 걱정 많이 했는데 집안 물건들이 그대로고 엄마 아빠가 곁에 있어 그런지 잠도 잘 자고 잘 놀고 평소와 다름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근데 이사준비하면서 좀 제가 소홀했는지 티가 바로 나긴 합니다.
좀 예민해져있어요~ 제가 덜 돌봐줬다는 증거죠ㅠㅠ 마음이 아파 당분간은 아이 깨어있을 때는 아이만 바라보고 시중 열심히 들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아후~ 쉽지 않은 일이지요ㅋㅋㅋㅋㅋ
내일부터는 딸아이 미술도 등록하고 내년에 보낼 어린이집도 알아보고 문화센터도 알아보려구요~
그리고 차도 사야지요^^ 백화점, 마트 등 10분거리에 있는데 제가 운전을 못하니 모두 택시로 이동해서 불편하더라구요. 운전만 할 줄 알면 아주 편해질 것 같네요~~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대구살이 얘기 전하며 다시 열심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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