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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스탠드 불빛 아래로

feyee95

Published: 29 Jan 2019 › Updated: 29 Jan 2019[미술관] 스탠드 불빛 아래로

[미술관] 스탠드 불빛 아래로


[월광 - 태연]
베토벤의 [월광]을 들을까 태연의 [만약에]를 들을까 하면서 찾던 중에 태연의 월광이 있네요.ㅎㅎ
오니츠카 치히로 라는 일본 가수의 곡을 커버한 거라고 합니다.
역시 믿듣탱!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딱 한 주만 쉬자고 했던 게 20일이 지났네요. 참 시간 빨리 가요 그죠?ㅎ


방 천장등이 깜빡깜빡 거려서 고칠려고 뜯어봤더니 제가 어찌할 수 없는 LED네요.
주인아저씨가 분당가셨다가 너무 이쁘서 사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고칠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ㅋㅋㅋㅋ
바꾸기는 아까워서 우선 좀 알아보신다고 스탠드를 주고 가셨는데
아무래도 반강제적으로 설 지날때까지 이 스탠드 불빛 아래서 밤을 보내게 생겼습니다.

사실 스탠드 불빛 사이로 월광 같은 피아노 선율이 잘 어울리는 멋스런 집이 아니면
어두운 걸 좋아하지 않아서(딱 고런 조명에서 눈이 잘 안 보여요.ㅋㅋㅋ)
고칠 때까지 애를 좀 먹을 거 같습니다.

강제적으로 분위기를 잡았으니 설에는 와인에 음악이나 좀 들어야겠네요.ㅋㅋ


아침마다 베란다에 나가면 이제 참새들이 절 보고 모여듭니다.
베란다 가서 창문을 열면 밑에 나무에 앉아있던 애들이 쪼로록 날아오지요.
수도 제법 늘어서 이제 10마리 이상 모이는데..
이것들이 요새는 삼시세끼를 다 내놓을라고 모여든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흐음..
모여드는게 이뻐서 가끔 더주긴 하는데.. 아무래도 너무 많이 주는 건 안되겠지요?
그리고 참새 응가가 너무 쌓여서.ㅋㅋㅋㅋ
비나 눈이 오면 씻겨 내려가겠거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첫눈오고 제대로 비나 눈이 온 적도 없네요.
올해는 그렇게 많이 추운 날도 별로 없고 눈이 오지도 않는 겨울이네요.
추운 걸 참 싫어하지만..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으니 봄 생각이 더 안나는 거 같습니다.


정말 열받아서 술 마실 뻔 했던 알함브라도 끝나고...(드라마 보면서 작가 양심을 들먹일 줄은 몰랐습니다...)
웰메이드 스카이캐슬도 끝나가고..
완전 기대했던 킹덤도 다 봐버렸고..(시즌 하나를 다 푸실 줄 몰랐네요. 매주 하나씩 나올 줄 알았더니.ㅋ)
설에는 뭘 정주행해볼까요?ㅎㅎ
다행히 올해는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이 나오는 해네요. 킹덤도 왕좌의 게임같은 걸작이 되길!!!



쫌 여유가 있을 때 약속이 있으면 한 두시간 일찍 나가서 아이쇼핑도 하고 산책도 하곤 하는데
오늘 약속이 집에 아기가 있는 놈이란 걸 생각 못했네요.
아이에게 미열만 생겨도 모든 약속이 취소라는 걸.ㅎㅎㅎ
덕분에 이렇게 스팀잇에 글도 쓰게 되었으니 다행일라나요?ㅎ
삼겹살 쏘주 한잔 먹고 이차는 껍데기 먹기로 했었는데....흑흑
집 앞 삼겹살집에 가서 음악 들으면서 혼술이라도 해야겠습니다.ㅋ

태연 노래를 들으니 노래 잘하는 사람의 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요.ㅎ



이런 일, 저런 일
남기고 싶은 일, 잊어버리고 싶은 일
고마운 일, 미안한 일
아무 의미가 없는데 의미를 붙이고 싶은 일
생기면 음악과 함께 다시 올게요~~ 아 설연휴에는 인사를 드려야겠지요?^^


한번씩이라도 꼭 스팀잇에 와보고 글을 쓰고 싶어지는 걸 보면
전 스팀잇에서 받은 게 참 많은 복받은 사람인가 봅니다.ㅎㅎ


한 주 또 즐겁게 보내세요~~ 연휴가 다가오고 있네요.
목 빠지게 기다리고 순식간에 사라지겠지만 ^^


[만약에 - 태연]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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