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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로마제국 당시 뒤셀도르프를 수도로 뒀던 베르크 공국의 발상지, 슐로스 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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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7 Apr 2019 › Updated: 07 Apr 2019신성로마제국 당시 뒤셀도르프를 수도로 뒀던 베르크 공국의 발상지, 슐로스 부르크

신성로마제국 당시 뒤셀도르프를 수도로 뒀던 베르크 공국의 발상지, 슐로스 부르크



신성로마제국 당시 뒤셀도르프를 수도로 뒀던 베르크 공국의 발상지, 슐로스 부르크

대개 독일역사를 왕국중심으로 거시적으로 보게되지만, 독일에선 보다 세밀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주도인 뒤셀도르프는 신성로마제국 당시 1288년 까지 쾰른 선제후국에 속해 있었지만, 1288년 보링엔 전투 이후 베르크 후국에 속하게 되고, 1380년부터 1813년까지 줄곧 베르크 공국/대공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마치, 독일통일을 이루고 독일제국을 세운 프로이센 왕국의 호엔촐레른 가의 뿌리인 호엔촐레른 성처럼, 1133년 부터 뒤셀도르프로 베르크 공국의 수도가 옮겨오기 전까지, 베르크 공국의 수도이자 뿌리가 된 곳이 바로 슐로스 부르크입니다.

슐로스 부르크는 한국에서 유명한 독일 주방 칼 생산지인 졸링엔에 위치해 있는데요. 부퍼강이 흐르는 언덕 정상에 중세 성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뒤셀도르프로 수도를 옮긴 이후엔 폐성이 되어 지금 보는 모습은 1914년에 옛 모습을 재현해 재건한 것인데요. 제국 아래에서 한 지역을 다스리면서도 언젠가는 왕국과 제국을 꿈꾸던 숱한 가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독일 중세 성의 모습과 함께, 성이 위치한 언덕아래 부퍼강가까지 이어진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졸링엔의 작은 마을과 함께 주위 풍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성과 주위 풍광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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