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야기 :
안녕하세요 dlfgh4523입니다.
'비가 내리다 말다
우산을 챙길까 말까
tv엔 맑음이라던데
네 마음도 헷갈리나 봐' 가사 출처 : 네이버 뮤직
다음의 폴킴의 비라는 노래였습니다.
어제는 비가 종일 내렸습니다.
몸이 축축한 것 같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Xfa&articleno=17421448&categoryId=867344®dt=20180708024956
긴 팔을 입고 나갔는데도 쌀쌀하다가
괜히 습해서 땀이 나기도 했고요.
그다지 기분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걸 보는 건 좋지만,
비를 맞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아니
비는 집 근처에서만 맞는 걸 좋아한답니다.
저는 보통 비가 오면 괜히 우울해 집니다.
우울한 김에 더 깊게 우울하려고 하지요.
저는 감정을 깊게 느끼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서늘한 팔을
움켜쥔다.
괜한 하늘을
원망스레 올려다본다.
네 탓이라며
얼굴에 흐르는
물을 닦는다.
비가 밤새 내렸다.
다음은 어제 제가 쓴 '비'라는 글입니다.
물론 우울이라는 감정이 좋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우울하다고 해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지 않고
충분히 그걸 느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제 친구는
비가 오니 되려 기분이 좋아지려고 한다고
한답니다. 칙칙하니 되려 좋아지려고 한다고.
그 친구는 일부러 밝은 옷을 입기도 하였고
기분도 정말 좋아 보이기도 했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비가 오면 여러분의 기분은 어떻고
어떻게 만들려고 하시나요?
오늘은 여러분의 비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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