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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첫 훠궈를 먹다

burico

Published: 28 May 2018 › Updated: 28 May 2018생에 첫 훠궈를 먹다

생에 첫 훠궈를 먹다

오래간만에 주말에 친구들을 만났다. 뭐먹을지 이야기하다가 

한명빼고 다들 훠궈를 안 먹어 봐서 훠궈를 먹기로 결정했다. 

찾아보니 건대에 복만루라는 곳이 괜찮다고 해서 거기서 집결!

1인 15,000원에 이용시간은 2시간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었다. 

웨이팅 조금 하면 들어갈 수 있다. 

(주류비용은 별도) 우리는 홍탕, 백탕, 토마토탕이 들어간 탕으로 

주문해서 먹었다. 샤브샤브랑 비슷하면서도 뭔가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는 음식이랄까. 처음에 식당에 추천 소스대로 먹었다가 

고수 싫어하는 나는 좀 독특해서 읭? 했는데 땅콩소스랑

칠리소스 찍어서 먹으니까 샤브샤브처럼 먹을 만 했다.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4동6-8 2층, 건대 복만루 2호점 분점

 전화번호: 02-499-1685

 

칭따오와 연태고량주를 먹긴했지만 아쉬워서 조금 더 마시기로.

20대 초반에 친구들과 다니던 건대입구 거리의 모습은 여전했다. 

술 마시려고 정말 오래간만에 지하철 타고 건대까지 갔다. 

셀카도 20대엔 정말 많이 찍었는데 요즘엔 1년에 한 두번 찍는 듯 

이제 8월이면 미국으로 유학떠날 친구의 미래를 축복하며 

우리는 또 7월에 부산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치어스! 

내가 외출하기 전에 나를 못 나가게 막으려는 청이와 홍이의

필살 예쁜 짓을 뒤로 하고 나왔다. 너무 오래 놀 수는 없어서 

빨리 마시고 후딱 파했다. 집에서 기다리는 아가들이 있으니까! 

이렇게 예쁘게 쳐다보니 어딜 나갈 수가 없다 나 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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