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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입춘에...

zzan.atomy

Published: 04 Feb 2020 › Updated: 04 Feb 2020눈 내리는 입춘에...

눈 내리는 입춘에...

입춘이라는데 감기 몸살로 꼼 짝 못하고 지내는 심정
입춘이면 봄이 왔다며 참 신나 했는데, 올해는 골골 대는 신세가 되었다.

마누라 말만 잘 들었어도 애터미 교육받은 대로만 했어도 이런 모양 빠지는 고생은 안 해도 되는데 나 스스로 많은 것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는 2020년 입춘이다.

눈이 온다며 가슴 설레는 동심의 세계를 콜록임으로 삭제해나가는 모습에서 이젠 나도 늙었구나 싶기도 하지만 친구의 안부 인사가 더욱 씁쓸한 여운으로 남는다.

믿을 건 이제 우리에게 없어 자신도 너무 믿지 말고 자식도 너무 믿지 말고로 시작된 통화는 입춘대길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그래도 건양 다경 입춘대길 하자.

노란 꽃이 화사해서 보기 좋다.

명품 강의를 하는 이성연 박사의 강의 들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강의이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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