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y avatar

베트남, 홍콩, 마카오, 태국 :)

yuky

Published: 27 May 2018 › Updated: 27 May 2018

베트남, 홍콩, 마카오, 태국 :)

또 하는 일 없이 바빴어요.
한국에 와 있으면 부모님 댁에서 해주는 밥 먹고 좀 쉴 줄 알았는데-_- 별로 그렇지 않네요 ㅎㅎ
늘 올 때마다 3개월씩 있는데도 3개월 내내 정신 없이 지내다 가요 :)

친구들도 만나고, 모임도 나가고, 세미나도 가고, 부모님과 나들이도 가고, 일도 하고,
부모님댁에 꽁꽁 숨겨둔 옛날 물건들 꺼내보면서 추억팔이도 좀 하고 ㅋㅋㅋ
해외에선 하기 힘든 것들 하나하나 처리하고(종합검진, 은행 업무, 금융 상품 가입, 보험 취소 등),
다시 나갈 준비(환전, 여행자보험, 국제면허, 숙소 예약 등) 등등을 하고 있어요!

제 스티밋 절친 gaeteulHive account@gaeteul님께서 멕시코로 언제 돌아가냐고 여쭤보셨는데, 두둥, 저도 몰라요.
한달쯤 전에 편도 티켓으로 들어왔고, 7월 27일에 멕시코시티에서 캠퍼스파티라고 '탤런트랜드' 비슷한 행사가 있는데, 그 이벤트 맞추어 돌아가려고 했는데 급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아님 7월 말에 부산에서 하는 블록체인 엑스포에 참가할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완전 다른 계획이 생겼어요!

내일 엄마와 베트남 다낭 패키지를 5일간 다녀온 후 다음 달 초에 홍콩/마카오 열흘쯤 찍고 여름 나러 치앙마이로 가요! 최대한 덜 더운 곳+비행기값 싼 곳으로 가고 싶었기 때문에 러시아도 생각해 봤는데요(요새 블라디보스톡까지 편도20만원짜리가 있더라고요+_+), 치앙마이의 여름이 생각보다 덜 덥다기에 치앙마이로 급선회했지요. 게다가 치앙마이가 디지털노마드들의 천국이라고 다들 그래서요(노마드 도시 리스트 2위)ㅋㅋ 인터넷으로만 일하기 시작한지 육 년째라서 늘 말은 디지털 노마드라고 했지만 멕시코, 중국(그냥 베이징에서만 3달), 한국 정도에서만 지내봐서 무늬만 디지털 노마드였는데 이제 좀 본격 '노마드' 해보고 싶어요!

작년엔 급 멕시코가 지겨워지고 미워져서 다른 데 어디로 갈까 계속 고민하다 결국 눌러 앉았었는데, 요샌 칸쿤 너무 좋아져서 이 상태로라면 눌러 앉을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세상 일 참 진짜 맘대로 되는 게 아닌가 봐요. 제가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던 대시 프로젝트가 더 이상 스폰 못 받고 엎어졌거든요. 전 안 그래도 스마트캐시랑 일하기로 해서 대시 프로젝트에선 빠질 생각이었지만, 친구들 중 전업이던 애들은 좀 타격을 받았죠...ㅠ 이게 다 시장 상황이 요새 그지 같아서.... 요새 진짜 점점 더 그지같아지네요ㅜ

여튼 제가 원래 칸쿤서 친구들과 살던 곳이 대시에서 펀딩받은 대시하우스였는데 -_-; 집+사무실도 빼야 하고... 이렇게 된 김에 그냥 늘 꿈꿔온 것처럼 다른 데 살아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제가 칸쿤 뜨고 나서 생긴 일이라, 차며 침대, 큰 세간, 짐 멤버십은 친구들과 페이스북의 도움으로 싹 팔고, 옷가지 등은 친구 창고에 보관하기로 했어요. 칸쿤에 친구들도 있고 짐도 있고 제 재산도 있고, 스무 살 이후 대학 다녔던 서울 빼고는 가장 오래 살았던 도시라서 이제 제2의 고향 같아서 분명 돌아가긴 할 건데요, 언제가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선 여름은 치앙마이에서, 가을은 서울에서, 겨울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 보내 보려고요. :) 그러다 칸쿤이 그리워지면 내년에 돌아가죠 머 :) 아님 더 떠돌아 다니고요.

여튼 여행은 힘들고 진 빠져요. 검색하고 예약하고 알아보는 중인데 왤케 지치죠ㅋㅋ 이 것 때문에 열흘 동안 스티밋을 전혀 못했어요 ㅋㅋㅋ 여유 시간이 생길 때마다 여행 준비한다고.... 그나마 베트남은 패키지라 다행이었는데, 마카오+홍콩은 일정 짜고 그에 맞춰 숙소 구하는 것만 한참을 걸렸네요.... 진짜 이제 여행은 다니지 말고 이사만 다니고 싶다.....

저 아직 머니쇼 이야기도 2개나 더 남았는데... P2P 회사들하고 주식 추천하고.....
스마트캐시에서 일하니까 스마트캐시 관련된 글도 써야 하는데....
스티미언 친구님들이 제 아이디의 유래와 제 꿈에 대해서 쓰라는 숙제를 주셨었는데....
작심삼일을 고치기 위해 108배 매일 실천 일기도 쓰고 싶은데 ㅋㅋㅋㅋ
그보다도 글 하나만 딸랑 쓰고 만 스페인어 수업은? 수수님이 꾸준히 저 월급 주시던데...-_-
도대체 언제 다 쓰죠.......? ㅋㅋㅋ

오랫동안 안 썼더니 글 쓸 엄두가 더 안 나서 겁먹었는데 ㅋㅋ 이렇게 넋두리하면서 하나 썼네요! 신난다 ㅋ

Leave 베트남, 홍콩, 마카오, 태국 :) to:

Written by

Smartcash Hive team, Bitcuner and Digital Nomad

Read more #kr-overseas posts


Best Posts From yuky

We have not curated any of yuky'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yu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