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초계국수 - 가나안국수
안녕하세요. 여름()입니다.
지난 주말 행주산성 나들이를 했습니다 ㅎㅎ
돌아다녔으면 먹는게 진리 아니겠습니까?
관광지 주변이라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행주산성 주변은 닭, 오리, 국수 이렇게 3가지로 나뉘더군요.
닭은 지겹도록 먹어서 제외. 오리는 닭 친구니까 제외...??
남은건 국수네요. 기적의 논리;;
행주산성에서 800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음식점 밀집지역이 있습니다.
원래 가려던 곳은 소개할 곳이 아니라 다른곳인데 주차난을 겪다보니
그냥 진입하기 편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가게는 접근성이 중요합니다 ㅋㅋㅋ
'가난' 아니고 '가나안' 입니다.
땀을 흘려서 약간 더웠던 관계로 저는 시원한 초계국수를 골랐습니다.
엄마는 초계비빔, 아빠는 사골칼국수.
식당이 꽤 큰데 카운터가 안쪽에 있어서그런지 선불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 아빠의 사골칼국수.
사진 찍는다니까 친절히 면을 들어주시는 서비스 ㅋㅋㅋ
떡국에 떡 대신 칼국수 넣어먹는 맛이였습니다.
뜨끈하니 좋더라구요.
초계비빔국수. 생각보다 고기랑 야채가 많았습니다.
제가 매운걸 진짜 못먹는데 제 입맛에 약간 매콤했으니
다른분들은 무난할거 같습니다.
제일 늦게 나온 초계국수!
오... 결국은 이렇게 닭을 먹는군요 ㅋㅋㅋㅋㅋㅋ
배추와 무 그리고 닭고기를 싸먹으니 맛있네요.
국물은 새콤달콤했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게 여름에 먹으면 더 좋겠더군요.
차가울 때 닭 육수 비린내를 잡는게 초계국수의 핵심이라고 하던데
비법이 뭔지 비린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식당하지
식당 벽면에 국수에 대한 설명이 여기저기 붙어있는데요.
초계국수에서 '계' 자가 닭 계가 아니란걸 몰랐네요.
겨자를 평안도 사투리로 '계'라고 한다네요.
식초와 겨자로 맛을 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국수치고 싼 가격은 아니였지만 맛과 양으로 퉁쳤습니다.
사진이라 잘 표현이 될지 모르겠는데 그릇이 상당히 큽니다!
아 그리고 sns에 글을 올리면 음료를 무료로 주는데
그걸 나오면서 봐서 그냥 왔습니다 ㅠㅠ
상호 : 가나안국수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16
번호 : 031-97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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