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iros avatar

[생각덜기] #6, 뜬금없이 떠오르는 궤도를 벗어나는 계획.

yeonhage

Published: 15 Apr 2018 › Updated: 15 Apr 2018[생각덜기] #6, 뜬금없이 떠오르는 궤도를 벗어나는 계획.

[생각덜기] #6, 뜬금없이 떠오르는 궤도를 벗어나는 계획.

오늘은 푹 쉬면서 스포츠에 빠져있다.

서른살 생일을 맞이하여, 그러니까 만으로 스물아홉이 되던 그 해에 첫 해외 여행을 계획했다. 매우 즉흥적인 결정이었다. 나는 언제나 생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꼭 휴가를 썼었다. 그 해에도 휴가를 써야지라며 무얼 할까 생각에 잠겼다가 문득 '아니 서른되기 전에 해외 여행은 가야하잖아!!!'라면서 약 한 달 전에 일본 여행을 결정했다. 난 '해외 여행 허가'를 참모총장에게 득해야하는 위치에 있었기에 한 달이라는 시간은 매우 짧았다. 결정하고 숙소, 항공권 알아보고, 허가 신청서 제출하고, 여권 만들고 (여권도 없었다...) 그리고 여행 계획을 짜고 카메라를 사고 면세점 쇼핑을 하고 정말 정신없는 한 달을 보냈었다.
그렇게 다녀왔던 일주일간의 일본 도쿄 여행은 참 좋았었고 400만원의 지출을 남겼었지...

그 뒤로 일곱번 정도 더 해외를 다녀왔고 한달 넘게 미국에서 생활해보기도 하고 해외 출장이라는 것도 다녀왔다. 그 전까진 생각에 담기도 어려웠던 해외 여행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졌다.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솔직히 그렇게까지 맘 먹고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비율이 높진 않겠지만 ^^

그래서 생각한다. 마흔이 되기 전에는 세계 여행을 떠나리라고.
적어도 1년 정도는 일상에서 멀어지고 싶다. 그러니까 잘하자.

덧.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busy 태그의 반응에는 busy에의 로그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오늘 로그인을 하니 지난 글에 바로 보팅이 되는구만... 3일이나 지났는데 말이당. busy에게 보팅받고 싶다면 busy를 열심히 쓰라는거겠지 ㅋ

[y-img] pf shot.jpg

멀리. 머얼리. 저머얼리.

Leave [생각덜기] #6, 뜬금없이 떠오르는 궤도를 벗어나는 계획. to:

Written by

seeking a better future

Read more #kr posts


Best Posts From Xeiros

We have not curated any of yeonhage'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Xei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