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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주고 있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syrikx

Published: 02 Jul 2017 › Updated: 02 Jul 2017스팀이 주고 있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스팀이 주고 있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안녕하세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새벽에는 EOS 입금된거 급히 처분하느라 밤잠을 좀 설쳤습니다. 하필수 많은 거래소 중에 거의 이용 안하는 두군데에 상장 될 줄이야.. 오늘 마감되는 #1 페리어드에 넣은 자금이 없어서 10% 정도 이익 본 가격으로 대부분 물량 정리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거의 2배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졌더군요. 거기다가 지금 느긋하게 팔아도 30%는 이익보는 상황.... 난 뭐한거니 란 생각이 가득 듭니다

그래도 지나간 일은 빨리 훌훌 털어버려야지요.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 시도해 보겠습니다.

전 원래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안 하는 타입입니다. 아이디는 있고 처음에는 조금 시도도했겠지만... 못 하겠더라구요.왜 일까요... 고민해본 결과, 제가 타인의 일상에 상당히 무관심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전혀 관심이 없는 글과 사진을 읽고 좋아요를 누르는게 곤욕이었던 거지요. 시간도 아깝고.

그래서 스팀은 다른가? 하면 사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의 맛집 탐방기나 애완 동물 이야기나... 그냥 스킵하는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지내다 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만... 감성의 차이가 아닌 전략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왜 아직까지 하고 있는가? 확실한 보상이 있기 때문이지요. TV 한 시간 보는 것보다는 스팀 한 시간 읽고 댓글 다는게 훨씬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큰 금액은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보상이 있으니까요.

제목으로 돌아가서, 긍정적 영향은 무엇일까요. 언제나 무엇을 글로 남길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격상 오늘 아침에 뭐 먹었는지 적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 아기 사진도, 누군가 참 예뻐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아직 그렇게 친한 분이 없으셔서... 다른 분들의 눈에는 그냥 타인의 아기 사진이겠지요... 그럼 슬플 것 같아 자제 중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렇게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 포스팅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전 이걸 긍정적인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 적으려고 하다가 보면 확실하게 정리를 해야 하니 말이죠. 평소라면 한 2-3분 생각하고 그만 둘 주제를 5-10분씩 계속 생각하면서 글로 적을 수 있나? 라고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장기로 보면 사고력과 논술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정적 영향은... 스팀에 들어가는 시간과 관심과 노력이 너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공짜 수익이란 건 없다 는 건 자명한 사실이자만, 사실 스팀에서 벌어내는 수익은 글을 정성드려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투자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을 알고 있다 보니 고민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작업장을 돌리는 분들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어디까지 투자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더 할 것 같네요. 내 한시간의 가치 (=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익) 에 대해 생각해 보고 투자금을 늘릴 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오늘 글을 짧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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