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뚝섬 한강 수영장 후기후기.
뚝섬 한강 수영장에 다녀왔다.
입장료 꼬깃꼬깃 5천원 내고!
다소 낯설었던 야외 풀장.
한강 수영장은 모두 수영모가 필수다. 그냥 일반 캡모자 절대 안됩니다.
그래서 나도 수영모를 쓴 뒤 그 위에 챙넓은 모자를 하나 더 썼다. 노간지!지만 한강 수영장에서는 모두가 그러하다.
수영장 내에 편의점도 있고, 닭강정 떡볶이 닭꼬치 컵라면 등 다 판다. 튜브도 판다. 만 오천원?
난 개구리 공을 샀다.
잠실 한강 공원은 태닝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고 핫한 분위기라면
뚝섬 공원은 좀 더 가족적인 분위기다. 유수풀도 있어서 재미나다.
난 오전 아홉시 개장할 때 갔었는데 20분 정도 줄 서서 들어왔다. 자리도 넉넉했다. 그치만 10시쯤 오면 파라솔 아래에 자리 잡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파라솔 대여는 무료다. 그냥 펼쳐져 있는 곳 아래 자리를 잡으면 됨.
샤워실은 야외 샤워실로 간단하게 물 샤워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남녀 탈의실이 각각 있다.
나도 수영 전후로 대충 물샤워를 하고 탈의실에서 옷만 후딱 갈아입고 집에 갔다.
풀장은 성인풀장 1 아동풀장 2-3 유수풀 1이 있다. 어디에 들어가도 즐겁다.
아주 영아들이 와서 놀만한 곳도 있어서 작은 아이들이 많았다. 튜브 타고 둥둥.
풀장 위로 지하철이 우두두두 지나가는데 묘한 멋짐이 있다.
45분씩 놀고 10분 15분간 강제 쉬는 시간이 있다.
물놀이하다가 쉬는 시간에 쫓겨나면 나와서 떡볶이 김밥을 먹고 누워있다가 다시 수영하고 다시 올라와서 닭꼬치 먹고 수영하다가 올라와서 낮잠 자고 했다. 책을 읽으려 가져갔으나 들뜬 분위기에 집중이 되지 않아 책은 거의 읽지 못했다.
아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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