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6 - 오랜만의 시험
1- 시험은 언제나 떨린다.
생각해보면 8살부터 25살까지
최소 일년에 4번이상 시험과 함께한 인생이었는데,
고작 회사에 들어온지 몇년만에 시험의 느낌을 잊고 지냈다.
2- 시험준비와 시험의 떨림과는 별개의 문제다.
공부를 많이해도 시험은 떨린다.
공부를 안했으면 그건 그대로 또 떨린다.
주변사람들의 묘한 긴장감 시험장의 분위기가 차가웠다.
3- 시험을 보고나면 항상 기분은 좋지,
4시간동안의 시험을 끝내고 나니,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이 껄끄러운 기분좋은 느낌.
매번 하는 후회감 아 조금만더 공부할껄.
4-그런데 이런 후회감도 회사입사이후 느껴본 적이 없다.
좀더 야근할껄이라니...후회와 미련이 없는 생활을 살고 있다니,
회사란 왜 이런곳이어야 할까.
사실 좀 궁금했다 누군가는 이런 생각을 할까?
아 좀더 열심히 야근을 할껄...
5- 시험장은 차가웠지만 봄이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시험장. 그리고 오늘은 그렇게 바라던 봄이 눈앞에 보였다.
진빠지고 피곤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행복했다.
어제의 달을보며 했던 소원처럼 나의 인생에도 새로운 봄이 곧 오길 빌었다.
Leave 일상 #6 - 오랜만의 시험 to:
Read more #daily posts
Best Posts From Moani
We have not curated any of shsleeper'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Moani
- [새로운 시작] 연애, 결혼, 이혼을 대하는 자세 (아직 배워가는 호주 사람들의 연애와 결혼)
- [새로운 시작] 이직이 왜 이민이 되었을까?
- 호주 이민 정착기
- [새로운 시작] 3. 첫 단추가 중요하다 (부서 배치)
- [새로운 시작] 2. 우리는 왜 퇴사를 꺼내지 못할까?
- [새로운 시작] 1. 시작 (이민준비)
- Ep.1 베가스에서 일어난 일 - Las Vegas, Zion national Park, Camping Car
- 소소한 행복 #11 - 어느 금요일 밤의 만남
- 소소한 행복 #10 - 만들어가는 여유
- 수다#3 - 엄마는 아이가 키운다
- 수다 #2 - 결혼에 대한 이야기
- 소소한 행복 #9 - 봄이 오는 소리가 보이다.
- 일상 #6 - 오랜만의 시험
- 소소한 행복 #8 - 예술가는 외롭다
- 일상 #6 - 3월의 시작
- 소소한 행복 #7 - 건강해서 고마워
- 소소한 행복 #6- 꿈에 도전하다
- 소소한 행복 #4 - 공유의 시간들
- 일상 #5 - 하루 삼시 세끼
- 소소한 행복 #3 - 요리의 행복 (Food and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