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째 고양이를 찾습니다 / 신입 스티미언 연어책방의 근황
안녕하세요 연어책방입니다.
🎧오늘의 음악 : The Weeknd - I Feel It Coming ft. Daft Punk (80s remix)
01. 인사
안녕하세요 신입 스티미언 연어책방입니다. ㅎㅎ
며칠 전에 가스를 잠그지 않고 외출한 사람처럼
비워둔지 3개월이 되어가는 저의 스팀잇 블로그가 신경이 쓰여서
다시 돌아오게 되었어요.
02. 자기소개
저는 여전히 회사를 다니고 있고,
고양이와 음악 그리고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3개월 전에는 이곳에서 "퇴근 후 고양이" 라는 시리즈로
이런 그림을 그려서 올리곤 했습니다.
03. 연어책방의 고민
2018년 1월부터 스팀잇 덕분에 인터넷에 그림그려서 올리기
그리고 블로그 이웃들 만들기라는 버킷리스트를 이룬 셈인데요.
아이패드로 처음 그림을 그려보면서
처음에는 흑백의 낙서로 시작하다가 회를 거듭할 수록
고양이 그림을 의뢰해주시는 고마운분들도 만나게 되었고
한 편 두 편 그려나가면서 컨텐츠에 대한 고민도 많이 되었습니다.
04. 연어책방의 생각
사진 위에 대고 고양이를 그리는 제 작업의 특징 때문에
속으로
'실은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척 하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 다음엔 또 어떻게 새롭게 그려볼까 하는 마음도 들었고
'매일 매일 고양이를 그려야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후에는 부담감과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무거워져서 좋아서 시작한 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아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물건 나눔을 시작하게 됩니다.
글에 이벤트를 걸어서 제가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눠드리는 이벤트였고
반응도 괜찮았고 집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
05. 연어책방의 잠적과 마음
어쨌든 제가 의도한 나눔은 모두 실천했고
그 후로 저는 스팀잇에서 사라졌어요.
제 자신도 나누고 나누어서
소멸해버린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그 후 가끔씩 접하는 르바님()의 kr-art 소식 알림이 올 때마다 어쩐지 마음이 찜찜했습니다.
특히 제가 사라진 후로
다시 글을 올릴거냐고 물어봐주셨던
님의 댓글은 두고두고 기억이 나더라구요. ㅎㅎ
뭔가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보고 나니
제일 감사한 질문이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06. 앞으로의 연어책방
고민 끝에 저는
연어책방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던 이유인
나다운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책에 대한 컨텐츠,
원래부터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책을 추천하는 영상을 올리는 북튜브입니다.
유튜브에 도전하게 되면서,
필요한 영상 편집기술과 스토리텔링,
소재 발굴까지 하나씩 0에서 시작해서 쌓아나가 보려구요.
영상을 만들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제가 처음 그림을 그릴 때처럼
'사람들이 내가 만든걸 싫어하면 어쩌지?'
'내가 잘 할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이었어요.
지금은 완전 초초초초초 초보 유튜버이지만
감각과 기술을 키워나가면서
계속해보려고 합니다. :)
그 동안에 이곳 스팀잇의
놓친 소식들과 유행도 따라잡아야겠구요.
그리고
고양이도 계속 그리고 싶습니다..!
제가 42번째로 그릴 퇴근 후 고양이도 여전히
찾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와 소식을 나누셨던 분들께
죄송하면서도 반가운 소식을 전하구요.
어떻게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여러분들께 좋은 것을 드리고 평가받으면서,
놓지 않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저의 포스팅에 고양이 사진을 남겨주시면 그림으로 변신해서 다음번 포스팅에 올라옵니다😉
"퇴근 후 고양이" 시리즈에 출연하길 원하시는
고양이를 키우시거나, 아시는(동네 고양이도 상관 없습니다.)
스티미언님들이 계시다면 이 게시물에 댓글로 귀여운 사진을 남겨주세요.
연어책방은 행복이라는 본능을 추구하며
강으로 돌아오기 위해 애쓰는 연어들을 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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