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19 Aug 2019 › Updated: 19 Aug 2019
아름다운 동행
어제 이른 아침에 홀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산 입구로 막 접어 드는데 어느 노부부의 뒷 모습에 멍해졌습니다.
반바지 차림의 왜소한 두노인이 갸냘픈 손을 잡고 걷고 있었습니다. 땀을 흘리며 가쁜 숨을 몰아 쉬던 난 잠시 그자리에 멈춰 섰지요. 그 두노인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본거지요. 난 저렇게 늙어서도 손을 잡고 걸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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