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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말의 조제 유형 정리

rhiyoung

Published: 08 Feb 2018 › Updated: 08 Feb 2018새로운 말의 조제 유형 정리

새로운 말의 조제 유형 정리

휴대폰에서 읽는 글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말들을 더 자주 보게 된다. 

“덕력, 덕질, 덕후, 덕계못, 어덕행덕, 휴덕, 입덕, 탈덕” 

같은 말을 읽을 때는 내가 점점 섬나라로 갇히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돼지런하게 먹는다.”거나 “처무루룩” 같은 말을 보면서는 절로 웃음이 났다. 

“커엽다”는 말을 키가 크지만 귀엽다는 뜻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새로운 말들을 볼 때마다 생각을 더하니 새 말의 ‘조제 원리’를 알 것 같다는 

착각도 잠깐 했다. 상상력이 부족해서인지 말 줄임형은 무슨 뜻인지 대부분 

알아채기 어려웠다. 또 야민정음이라 부르는 

착시 현상을 이용한 말바꿈은 정말이지 무척 어려웠다.   

말머리 활용형 (예) 똥-글, 존-예, 개-이득  

말꼬리 활용형 (예) 혜자-각, 급식-충, 애플-빠   

말 줄임형 (예) 고답이, 예랑이, 우유남  

합성형 (예) 앱등이, 빼박캔트, 삼프터 

새 뜻 부여형 (예) 잔망스럽다, 낭낭하다 

동작 흉내형 (예) 처발처발, 처무루룩  

세태 반영형 (예) 흙밥, 개룡신화  

착시활용형 (예) 커염↔귀염, 대머리 ↔ 머대리, 띵작 ↔ 명작  

이외에도 “갓띵작”처럼 말머리 활용형과 착시활용형이 합쳐진 것도 있고, 

“돼지런하다, 촐랭촐랭”처럼 원래 있던 말을 살짝 고친 유형도 있다. 

또 “고나리, 댓망진창, 휴먼아재체, 츤데데, 심장 폭행”

처럼 분류하기 힘든 유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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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쓸데 없는 데 관심 많은 월급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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