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과 구증인의 싸움을 보면서, 봉건영주와 왕의 싸움
마치 중세시절의 영주제에서 절대왕정으로 가는 과정을 보는 것같다.
이제까지 구증인들은 중세 봉건제의 영주와 같은 위치였다.
왕이라고 있는 네드는 무력했고 증인들이 영주처럼 휘젖고 다녔다.
그러다가 저스틴이 들어오면서 왕권을 강화하려한다.
그 왕권에 저항하는 것들을 귀족, 즉 구증인들이다.
왕은 끝까지 저항하는 귀족은 다 죽이고 말 잘듣는 귀족만 살려서 특혜를 준다.
역사는 반복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마르크스이 말이다.
역사는 비극과 희극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 다른 방식으로 재현되는 것 같다.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이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죽지 않으려면 임금님 말씀 잘 듣는 것이 좋다.
중세 봉건제하에서는 기사들을 제외하면 모두 농노였다.
구증인 앞세우고 다운보팅하면서 자기것 챙기던 자들은 모두 영주의 앞잡이 기사나 마찬가지였다.
왕의 힘이 강해지면 자유민이 늘어난다. 결국 자유민이 돈을 벌어서 왕에게 세금을 내기 때문이다.
세금을 많이 내려면 장사를 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가 필요하다.
봉건영주는 농노들 붙잡고 자기가 먹을 것만 생산하면되니 자유고 나발이고 별 필요가 없었다.
왕은 외국과 전쟁을 해야한다. 마치 지금의 블록체인 비지니스처럼 경쟁에서 밀려나면 죽는다. 그래서 돈이 필요하다.
지금 스팀이 처한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냥 이대로 천천히 가면 몰락한다.
뒤쳐지지 않으려면 앞으로 나가야 한다.
그러려면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사업을 해야 하니. 그러자니 무료다운보팅 같은 것은 없어져야 하는 법이다.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는 체인은 멸망하기 때문이다. 광고는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
역사의 과정을 생각하면 저스틴이 이 국면에 등장한 것은 실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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