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 백열다섯 번째 이야기] 세대 차이
우연히 길가다 얼마 전 퇴직한 직장 선배를 만났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식들 안부까지 물으니 아이들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걱정스레 말을 합니다.
서른을 한참을 넘었는데도 아직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고 둘째도 졸업 후 일자리 못 찾아 올해부터 새로이 공부를 한답니다.
그러니 30년을 넘게 직장 다니다 퇴직을 했는데 선배가 일자리를 구한다고 합니다.
우리들 5060세대가 규범적 도덕적 잣대로 보기엔 2030 세대의 젊은이들의 청년 실업률도 문제지만 그들의 개인주의적인 사고가 더 문제입니다.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만의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생각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우리가 키운 우리 아이들을 어떡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고 한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수십 년 전 보다 수십 배는 살기에는 편해졌는데 살아가기는 수십 배 힘든 세상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조금 늦을 뿐 나무에 물이 오르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이 오듯 이세상은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 살맛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지켜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Leave [마음의 창, 백열다섯 번째 이야기] 세대 차이 to:
Read more #kr posts
Best Posts From mindwindow
We have not curated any of mindwindow'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mindwindow
- [마음의 창, 백 서른 네번째 이야기] 책 선물
- [마음의 창, 백 서른 세번째 이야기] 스님친구
- [마음의 창, 백 서른두번째 이야기] 하늘색 하늘이 그립습니다
- [마음의 창, 백 서른 한 번째 이야기] 목련꽃
- [마음의 창, 백 서른 번째 이야기] 행운목 꽃 향기
- [마음의 창, 백 스물 아홉번째 이야기] 광양 매화마을
- [마음의 창, 백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봄마중 산책
- [마음의 창, 백 스믈일곱번째 이야기] 동백꽃
- [마음의 창, 백 스물여섯번째 이야기] 행운목꽃(3)
- [마음의 창, 백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봄비
- [마음의 창, 백 스물네번째 이야기] 보이는 마음
- [마음의 창, 백 스물세번째 이야기] 행운목 꽃대
- [마음의 창, 백 스물두번째 이야기] 봄바람
- [마음의 창, 백 스물 한번째 이야기] 함박눈 꽃
- [마음의 창, 백 스무번째 이야기] 남북통일의 희망
- [마음의 창, 백 열아홉번째 이야기] 부고소식
- [마음의 창, 백 열 여덟번째 이야기] 우리집 행운목에 꽃망울이 맺혔어요
- [마음의 창, 백 열일곱번째 이야기] 용기내는 마음
- [마음의 창, 백 열여섯번째 이야기] 마음속 메아리
- [마음의 창, 백열다섯 번째 이야기] 세대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