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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mary2020

Published: 27 Feb 2018 › Updated: 27 Feb 2018[캘리]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캘리]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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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루 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늦은 시간이라 모두 잠자리에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도 저는 열심히 글씨를 들고왔어요.
여전히 글 쓰는건 어렵고
전하는 말들이 어색하지만
용기내서 안부를 전합니다.
오늘도 예쁜 달이 떳을테니까요:D
(창피)
이 밤에 가져온 글씨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병률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입니다.
읽고 있자면 제 마음까지 살랑살랑-해지는 시에요.
특히 마지막 문단이 정말 사랑스럽워요!
제가 쓴 부분은 시의 도입부입니다.
저는 이 시를 단조로운 밤이 달 덕분에 근사해지는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저의 단조로운 밤을 근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단언컨데 스팀잇 인것 같아요.
정확하게 말하면 스팀잇에 글씨를 올리기 위해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는 일..?
분명 글씨쓰는건 고되고 난 왜이렇게 못할까 자책도 들지만
한글자 한글자 신중히 써내려간 것들을 올려놓고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 가 없더라구요(아직 이틀밖에 안됐음)
아 그리고 다른 스티미어(?)분들의 작품을 보는 것도 정말 근사한 일 중 하나입니다.
다들 작품은 물론이고 말씀까지 어찌나 잘하시던지.
술술 풀어갔을 듯한 글 속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고뇌가 들어갔을지 보여서
게시글 하나하나가 더욱 근사해 지는 것 같아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저는 달을 핑계로 밤인사를 전하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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