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량
코로나가 정말 난리입니다.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600여명의 추가 환자가 생기며 총 확진자 수는 40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다들 집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는 추세고, 배달도 집 앞에 두고 가는 방법을 선호하는 등, 사람과의 접촉을 다들 꺼려 하는 모양새입니다. 회사들도 자택근무를 많이 권장하는 것 같구요.
저도 한동안은 집에 있을 생각으로 잠시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배달음식조차도 뭔가 꺼려져서 집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걸 생각해 식빵과 우유, 계란, 시리얼 등을 구매했습니다. 가볍게 먹을 생각으로 말이죠. 햇반은 있으니 밥에 비벼먹을 만한 것들도 구매했네요. 바나나 한 송이랑요.
구매하면서 정말 비상식량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충 산 것들만 들고 있으면 일주일 정도는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지낼 수 있을 정도니까요. 마스크 소비도 거의 할 필요도 없구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친구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얼굴 보자는 이야기도 꺼내기 힘든 상황이네요. 코로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마스크 재고라도 넉넉하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집에만 있으니 묘하게 심심하고 사람이 축 쳐지는 기분이네요. 역시 사람은 햇빛을 맞으며 비타민 D를 만들어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 관련해서가 아닌) 외출을 어느 정도 하고 계신가요?
마트에서 대량으로 장을 보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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