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행복회로 속 어중이떠중이
안녕하세요~ 입니다~
스팀잇~ 여러방면의 전문가 포스를 풀풀 풍기는 여러분들 사이에서 점점 서기가 부끄러워지는 뉴비의 한 사람이다보니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저는 주류분야는 아니지만 잡글, 잡생각의 전문가로서 가끔씩 잡다한 글로 저의 잡다함을 드러내보고자 합니다~ 갑자기 신이 나는군요~ㅎㅎ
불과 수개월 전의 화려했던 시장 분위기에 들떠 흥청망청 기분에 매몰되어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했던 시절이 좋았습니다~ 근두운을 타고 날아다니던 그 때의 황홀함은 어느덧 멀리 지나가버린 한 여름밤의 꿈이 되어 버렸군요~ 거듭되던 하락장에 서로를 의지하던 순박한(?) 투자자들 그리고 투기꾼들은 하나 둘 떠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떠나가고 있습니다~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2004) 속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도서관에서 떠나지 않기를 부르짖었으나 떠나갔던 사람들은 동사한 채 발견되었죠~ 순간의 선택이 좌우한 극과극의 결말이었습니다~ 코인판은 과연 어떤 결말이 될까요?
스팀잇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 유명하신 분들의 주도로 EOS와 APPICS가 붕붕 뜨고 있습니다~ 유명하신 분들의 수고로움에 기댄 비전문가들의 참여가 작은 붐을 이루고 있는 듯 하군요~ 기술적인 부분의 제한된 이해와 유명하신 분들의 미래예측을 장미빛으로 받아들여 거대한 행복회로가 돌아가는 듯 합니다~ 저는 그 속의 어중이떠중이로 EOS에 소액 담그고 있으며 APPICS ICO에는 관심만 갖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떠내려가는 암호화폐의 거대한 하락분위기 속에서 'hedge'는 물건너 간지 오래이나 보유하던 이더나 라코를 팔아서 EOS 그리고 잡ICO에 참여하다보니 멘탈 'hedge'는 되고 있는 듯 합니다~ '騎虎之勢 [ 기호지세 ]'와 멘탈 'hedge'의 절묘한 조화로 저도 모르게 진정한 존버를 하게 되었네요~
거대한 행복회로 속에 한 발 담그고 있으나 주류에 편입하기에는 시간도 노력도 재능도 부족한 저로서는 어중이떠중이로서 다만 제가 행한 선택의 결말을 보기 위해 오늘도 존버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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