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토(Publyto)베타 버전 런칭
EOS 메인넷 기반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토(Publyto)베타 버전 런칭
EOS 메인넷을 기반으로 콘텐츠 플랫폼인 퍼블리토(Publyto)가 베타버전을 공개했습니다. https://publyto.com/
재미있게도 EOS 계정이 필요 없이도 구글, 인스타 그램 계정으로 가입하여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그냥 단순히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들은 굳이 EOS에 대해서 알 필요가 없습니다.
스티밋의 경우는 글을 쓰려고 해도 그 가입 절차와 계정 생성에 대한 비용 등 다소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하는데 반해 퍼블리토는 일단 접근성 자체에 대한 이점이 있습니다.
퍼블리토의 경우는 컨텐츠 포털이라고 하는 개념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 블로깅 기반의 스티밋과는 조금 달리 외부 SNS의 데이터를 모두 임포팅할 수 있는 컨텐츠 허브로서 많은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의미인가? 하면,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자신의 인스타, 유튜브 컨텐츠를 그대로 퍼블리토 상에 불어들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개념이란 겁니다.
즉 One Source Multi Use의 개념으로 콘텐츠 보상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더해 근본적으로 퍼블리토의 토큰인 PUB를 통한 수익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죠. 이는 스티밋의 아쉬움 중 하나인 광고 사업이나 기타 수익 사업을 통한 수익의 스티미언 대상 환원의 부재를 개선한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일단 퍼블리토는 디자인이 유려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메인 화면을 커스텀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이 좀 있지만, 마치 매거진을 보는 듯 간결하고 멀끔한 UI 화면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컨텐츠들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지의 비율의 다양성과 컨텐츠의 다양성이 이같은 매거진 류의 UI 같은 심미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직 아쉬운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단순히 불러와서 수정, 업데이트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될 예정인 독자 컨텐츠 저작 기능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입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퍼블리토에는 스티밋의 스팀 파워 같은 형태의 잉크가 존재하는데 이 잉크는 주기적으로 회복이 되지만 쓸 때마다 또 그만큼 차감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게시물에 대한 보상 정도에 대해 조금은 더 민감하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계정이 얼마나 많은 토큰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고래 위주의 팔로잉"이 만들어 내는 단점들을 일정 부분은 감소시키고 있기도 하네요. 여튼 여러모로 스티밋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접근을 취하고 있는 퍼블리토 서비스의 베타출시가 반갑기도 합니다.
스티밋이 세상에 탄생시킨 DAC 개념의 보상 플랫폼의 철학을 다양한 서비스들이 차용하고 개선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정말 의미가 있다고 보거든요. 스티밋도 스팀도 다양한 경쟁자들을 벤치마킹하고 건전히 체질 개선을 해나간다면 여전히 최초의 블록체인 컨텐츠 서비스로 튼튼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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