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뼘 예술은 한줌
데이비드 실즈 vs 케일럽 파월 논쟁집
I Think You're Totally Wrong : A Quarrel
David Shields &Caleb Powell
나름 잘 나가는 중견 작가와 그의 오래전
제자가 만나서 3박 4일의 여행을 떠났다.
제자는 스승을 잘 알고 그의 문학적 특성까지
파악하고 있으나 스승은 가끔 제자의 작품을
평론해주는 정도.
나 역시 평소에 가졌던 의문.
작가는 경험없이 독서만 하면서도 좋은
작품을 내놓을 수 있는가.
아니면 세계를 여행하고 극한의 삶을 체험하여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해답을 구해
작품으로 탄생시켜야 하는가.
스승인 실즈는 그래서 네 그 기이한 경험과
엄청난 아이디어로도 작품을 제대로 못쓰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한다.
그에 대해 제자 케일럽은 얼간이라고 받아친다.
실생활에서는 자동차 바퀴하나 갈 줄 모르는
바보라는 뜻이다.
자연을 산책하며 둘의 논쟁은 끝이 없다.
대화 사이의 의트와 풍자는 읽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문학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다만 나 또한 수영복 챙기고 준비 운동만 하다
정작 바다에는 들어가지도 못한 그저 그런 생이 될까
그것이 두렵다.
Leave 인생은 한뼘 예술은 한줌 to:
Read more #hong2238 posts
Best Posts From hong2238
We have not curated any of hong2238'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