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익명성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와 나를 감추고자 하는 욕구.
무엇이 앞선 것일까?
나는 요새 나 스스로의 생각이나 하고싶던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곳 스티밋에서 글도 쓰고, 유투브도 시작하였다.
하지만 나의 유투브 계정을 스티밋에 공개하기는 또 꺼려지는게
그럼 나의 얼굴, 목소리가 다 공개되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솔직하고 적나라한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정말 웃기지 않나.
나를 표현하면서도 나를 감추고 싶은 마음이란 것이.
가끔은 십년 넘게 만나왔던 친구보다 그냥 오늘 만난 모르는 사람에게 더 솔직한 나의 내면을 보여줄 때가 있다.
어떻게 보면 내가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나의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 내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모습이겠지...
하지만 오늘만 보고 헤어질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진다.
그래서 더 솔직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스티밋 공간이 나에게 그렇기를 바란다.
나의 일기장 같은 느낌...?
앞으로도 내가 스티밋을 일기장으로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만큼은 나의 좋은 일기장이 되어주길 바란다.
Leave #11. 익명성 to:
Read more #kr posts
Best Posts From happysunny
We have not curated any of happysunny'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happysunny
- 예술인들의 자살에 대한 나의 생각 - 불구덩이에 스스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
- #17. 매일매일 글쓰기 [12.30.2018.SUN]
- #16. 너
- #15. 꿈과 현실 사이
- #14. 노래 추천: Don't Kill My Vibe - Sigrid
- #13. 섹스
- #12. 남자친구
- #11. 익명성
- #10. 외로움
- #9. 영화리뷰 - 보헤미안 랩소디
- #8. 영화 리뷰_체실 비치에서
- #7. 스티밋의 어려움 + 요새 뉴스에 대한 나의 생각...
- #6. 제 1회 나는 코노(코인노래방) 가수다 콘테스트 참여!
- #5. YouTube 꿈나무 <3
- #4. 연애에 대한 고찰
- #3. 무제 - 2018.10.11
- #2. 영화 리뷰_라라랜드&리틀포레스트
- #1. 시작_처음의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