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부정적, 비관적인 전망을 좋아하지 않는다.
프리랜서로 증시 시황, 종목 분석등의 글을 쓴다.
제도권 애널리스트는 아니지만 나의 글은 초안으로 여러군데 제공, 가공되어 꽤 이름있는 분들이 참고를 하는 편이다.
내가 그분들보다 능력이 뛰어난게 아니고, 내가하는 일은 그냥 돈주고 하는게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나는 건당 5만원, 그분들의 연봉은 2~3억원. ㅠ.ㅠ
어느 날, 유명한 애널리스트와 식사를 했다.
"강팀장. (백수인 나를 팀장이라 불러주시는 고마운신 분). 글과 분석은 늘 좋은데 중요한게 있어."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 종목, 시장의 부정적, 비관적인 전망을 좋아하지 않아. 사람들은 다 그렇지."
"그래서 증권사에서도 전망을 내놓을때 매도, 적극매도, 부정적, 비관적, 이런 표현을 하지 않아."
"중립, 관망, 그리고 항상 반등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고 희망을 갖도록 하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한 2주전 꽤 부정적인 글을 썼지만 그 글들은 적당하게 가공되어 반등 포인트를 찾는데 주력이 되는 글로 바뀌었다.
공매도가 좋아보인다는 글은 아예 삭제되었다.
나는 인생에서 긍정적, 희망적인 글들과 이야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투자 시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존버는 수익일때 그 파워를 발휘하는 것이지, 손실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주식으로 한 일년 버티면 되겠지 했다가 10년 넘게 들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투자격언 중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것이 정석이다.
기대수익을 낮추고 적절한 치고 빠지기, 수익권에서는 존버로 가야한다.
몰빵하지 않으면 손절도 쉽다.
하지만 몰빵하면 손실이 제법 커졌을때 존버로 간다. 또는 돈을 끌어와 물타기로 간다.
긍정과 부정, 희망과 비관(절망), 한끗 차이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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