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잡상-6편 얼그레이
알아두면 쓸데있을(?) 잡다한 상식 6편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마시는 홍차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홍차는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얼그레이를 주로 마십니다
얼 그레이는 순수한 홍차가 아니라 다양한 찻잎을 섞어
블렌드하고 인위적인 향을 섞어 넣은 가향차입니다
베르가모트 오렌지 껍질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향을 낸다는데
그래서 홍차를 마시는 사람들에서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 베르가모트 오렌지 껍질 기름이 화장품이나
향수에서도 쓰이기 때문에 그 특유의 향을 싫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럼 이 얼그레이는 어디서 온 이름일까요?
이분이 바로 그 주인공 2대 그레이 백작 찰스 그레이입니다
1831년 당시 영국 수상이었던 찰스 그레이 백작은 홍차상인
리차드 트와이닝에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주며 특별한 차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트와이닝스도 아주 유명한 차 브랜드죠
그리고 이 리처드 트와이닝이 그레이 백작에게
허가를 얻어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어진 차가
바로 얼 그레이 입니다.
그냥 영어로 보시면 Earl = 백작 Grey = 성 이니
그레이 백작의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믿거나 말거나 한 전설이 있기도 한데
그레이 백작이 젊었을 적 중국에서 받은 전설적인
레시피라는 이야기가 한때 떠돌았죠. 하지만
찰스 그레이 백작은 한번도 중국 근처에도
가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ㅎㅎ
하여간 얼그레이는 너무 유명한 대중적인 차이다 보니
각 브랜드에서 다양한 맛으로 판매되는 차입니다
그래서 브랜드 마다 미묘하게 맛차이가 나는 차이기도
합니다 아이스로 마셔도 좋습니다만 밀크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전 세계적인 홍차를 만든 그레이백작
그는 어디서 이런 레시피를 얻었을까요?
얼그레이 한잔 마시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
Leave 알쓸잡상-6편 얼그레이 to:
Read more #kr posts
Best Posts From 224
We have not curated any of eesa224'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