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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후기]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투표하고 왔어요.:)

dolcat

Published: 13 Jun 2018 › Updated: 13 Jun 2018[투표후기]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투표하고 왔어요.:)

[투표후기]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투표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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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투표인생 처음으로 오후에 투표를 해보았네요.
오전엔 항상 엄청난 줄을 서길래 '오후엔 한가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후에도 꽤 줄이 길었습니다.이웃님들 동네도 그런가요?
줄을 서서 뉴스를 보니 지난번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4.7%p이
높다고 하네요. (오후 1시기준)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흐흣

투표를 할 수록,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시간을 보낼 수록
투표를 하는 '기준'과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것같아요.

20대초반, 대학교에서 정치학 수업을 들으며 '정의란 무엇인가'를 생각할땐
굉장히 이상적인 꿈을 꿨어요. 그 눈으로 세상을 보니
온갖 부정부패에 적폐에...대한민국이 너무 싫었습니다.
욕도 많이 했고, 불평불만이 참 많았어요.
이런 마음은 '그놈이 그놈이지' '우리나라 정치가 다 그렇지뭐'라는 생각을
갖게 했고 자연스레 정치 무관심으로 이어지더군요.

'정치'에 희망을 갖을바엔 나나 잘하자.
내가 잘되서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되자.
라는 마음으로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정치에 무관심한 제가 마주한 현실은
스물세살때 정치학개론에서 들었던 플라톤의 한마디가
떠오르는 현실이였습니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 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 이다.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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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시간은 정치,정부에 대한 비판,각성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시민으로서 저 자신에대한 각성의 시간이되었어요.
바라는 것이 있다면, 행동하고 참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가지고 있는것에는 감사할 줄 아는 시민이 되자.

이 두가지마음으로 우리나라를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하는것이 있다면 기도하라. 단 기도하면서 발을 움직여라.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기도를 안하거나(바라지 않거나)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역사적인 순간을 눈으로 보는 요즘.
대한민국에 바라는것이 참 많네요.
그만큼 행동하는 1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모든것을 이루어주신 한국 어른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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