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유기동물을 돕는 패션 브랜드 클로렌즈의 18SS '새벽서울' 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일하고 있는 '클로렌즈' 18SS 시즌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유기동물보호소의 재정자립을 돕는 패션브랜드입니다.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보호소를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탐스' 신발을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클로렌즈가 돕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판매할 제품을 만듭니다. 저희는 유기동물보호소를 돕는 가치를 제품에 담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유기동물의 이야기'를 옷에 담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을 유기동물보호소의 재정자립을 위해 사용합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자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이 '재정자립'에 도움이 될 지 고민하고 기획하여 직접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monthly meal'은, 소장님들의 아침식사를 책임지는 프로젝트입니다. 강아지 고양이 친구들을 돌보시느라 끼니를 챙기시지 못하는 소장님들이 정말 많으십니다. 저희는 소장님들의 한달 간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장님들께서 건강하셔야 아이들 또한 건강할 수 있으며 보호소의 운영이 잘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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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돕는 브랜드면, 옷에 동물이 직접적으로 보여야하지 않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브랜드'로서 나아가기 위해 돕는 대상의 이미지는 배제하고 '클로렌즈' 자체를 표현하기 원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뜻이 유기동물들을 지속적으로 돕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패션에 '유기동물 이야기'를 담는 틀로 '시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이야기를 '시즌'에 맞추어 옷에 담으며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문제를 알 되, 너무 직접적이지 않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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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 SPRING SUMMER 시즌 컨셉은 '새벽서울' 입니다. '새벽서울' 시즌 컨셉의 취지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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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기, 텅빈 공간.
다른 시선이 본, 새벽서울
누군가에겐 설레임과 새로운 시작인 새벽.
반려동물이 가장 많이 키워지지만, 그만큼 많이 버려지는 공간 서울.
클로렌즈는 다른 시선으로 새벽을 주목했습니다.
서울의 새벽은 그 생명들에게 있어 차갑고 텅빈 공간입니다.
클로렌즈의 다른 시선으로 '새벽서울'을 재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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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새벽서울' 이야기에서 영감을 옷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옷들 또한 모두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새벽서울' 주제 아래서 말이죠. 어떻게 이러한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는 지. 디자인의 의도는 무엇인 지.
그리고 이야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향'까지 전달하죠. 현재 옷에 향과 함께 배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로렌즈가 재조명한 '새벽서울'을 후각적으로도 느끼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새벽서울'향은 조향사와 클로렌즈가 콜라보해서 제작을 하였으며 세상에 하나 뿐인 향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좋은 반응을 주고 계십니다. 옷에서 향이 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데 새로움을 넘어 시즌과 이야기를 담은 향이기 때문에 더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유기동물보호소의 처참한 모습과 힘들어하는 소장님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호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그 상황을 불쌍?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유기동물의 이야기를 멋지게 전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18FW 시즌에는 '음악'을 만들 것이며, 그 다음에는 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삶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는 lifestyle donation을 클로렌즈가 만들어갈 것이며, 이 움직임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리라 믿습니다.
클로렌즈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부족한 점 또한 많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겸손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저희 클로렌즈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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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SS 새벽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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