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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는대로.

asterism612

Published: 10 May 2018 › Updated: 10 May 2018햇살가는대로.

햇살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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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년 전 정도 되었을까?
햇살가는대로라는 이름으로 아마추어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마이크 하나 구매하기도 어렵던 주머니 사정에
막노동을 하고 번 돈으로 기꺼이 마이크, 사운드 카드를 샀던 그 시절.

다음 카페 무한대자유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수 많은 아마추어가수들이 노래를 업로드 했었고
수 많은 댓글들로 인기를 실감했던 시절.. 캬..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그 시절은
일 년에 한 두 번꼴로 어김없이 찾아온다.

나도 잊고 지내던 카페가 우연히 검색되거나
오늘처럼 검색 결과에 우연히 발견될 때

수년 전 어렵사리 구한 과거의 음원파일 5~6개 정도를
영원히 간직하고자 Youtube에 올렸던게
희한하게도 전혀 예상치 못한 검색중에 발견이 된다.
여전히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고...
햇살가는대로 카페에서 인연을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던 그 형님은 잘 살고 있을런지..

그렇게 발견되는 날은
그 시점부터 잠들기 전까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꺼내어지는 추억들이 너무나 많아진다.

그 시절 그 때 처럼 너무나도 즐겁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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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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