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h (@Aruka) avatar

[힐링 포스트] 정오의 한가로운 산책

aruka

Published: 28 May 2018 › Updated: 28 May 2018[힐링 포스트] 정오의 한가로운 산책

[힐링 포스트] 정오의 한가로운 산책

안녕하세요 Hash 입니다. 뉴질랜드는 요즘 겨울이 다가왔네요. 요 몇주내내 일과 작업만 줄창 하다가 이번주말에는 비타민 D 좀 쐬러 산책좀 다녀왔네요. 도시의 회색 공기가 지겨우신분들...! 여러분, 힐링 포스트 입니다. 녹색들판과 푸른 바다 사진들 공유해봅니다 ^^







- 바 다 와 산 을 한 눈 에 볼 수 있 는 곳 -


Long Bay Beach Park





© Hash Art & Design





- 오늘은 한가하게 게으름 피우자 -




1. 집에서 약 20분정도 운전하면 갈수 있는 공원에 갔다. 파킹은 공원제일 깊숙한 곳에 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갈 생각이다 ^^ 앞쪽은 캠핑장이라 사람이 많다. 오늘은 인적이 드문 풀밭에서 뒹굴거리는게 계획임.





2. 트랙 입구이다. 역시 사람이 없다







3. 인생의 갈림김을 맞닥뜨렸다. 왼쪽은 하이킹 코스, 오른쪽은 보간네 집에 찾아갈수 있다고 씌여있군






4. 하이킹 코스로 선택을 했더니 맞닥뜨린 약품통. "카우리" 라는 뉴질랜드의 네이티브 나무를 지키기 위한 균을 신발에 살포해야 한다. 개털님의 유익균을 살포하면 어떨까?




5. 이것이 바로 "마누카" 나무다. 뉴질랜드는 마누카 꿀로 유명한데, 엑티브 꿀을 먹으면 식도염과 위장염도 사라지고 건강해진다. 개인적으로 매일 먹는 건강식품중 하나인데 이 꿀은 뉴질랜드에서만 채취된다.




6. 인생의 갈림길을 또 맞닥뜨렸다. 이번엔 되돌아가는길 빼고 4지선답이다. 오늘은 게으름이나 피우며 느적느적 걸을 계획이므로 4개의 문항중 아무것도 고르지 않고 아무데로나 마음가는대로 갈것이다.




7. 이름모를 잡초. 포도 혹은 호박 잎이랑 비슷해서 먹을수 있을까 접근해 보았으나 뭔지 모르겠다.




8. 아~ 날씨 좋다 ^^ 설마 비가 오진 않겠지?




9. 막간 힐링 동영상 ^^. 클릭하면 움직입니다 +_+/




10. 왼편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





11. 어디 누울만한 풀밭없나 찾는중. 그늘이 없으니 조금만 더 걷기로 한다


12. 전방에 바다 등장





13. 요즘 간장 해독에 좋다는 핫한 휘슬 (엉겅퀴) 발견.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 이기도 하다. 여러분, 이거 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시면 간 해독이 된답니다~ ^^




14. 여러모르 쓰이는 질경이. 산에서 다쳤을때 잎을 빯아서 대면 피가 멎기도하고, 또 열매는 다이어트 건강식품의 원료가 되는 실리움 이다. (psyllium husk) 열매를 씨리얼처럼 먹으면 속에서 젤리처럼 엄청나게 불어나는 식이섬유가 다량들어있어서 음식을 덜 먹게되고 배가 고프지 않는 원리다.


15. 엄청 무섭게 생긴 민들레 나무같이 생긴녀석임. 왠지 독이 들어있을것만 같음




16. 갑자기 비가옴.... 뉴질랜드는 햇볕이 비추다가도 비가 너무나 자주와서 무지개가 잘뜨는 곳이기도하다. 감정적인 날씨의 오클랜드. 울면서 웃는일도 허다한 날씨님 덕분에 나무밑에서 잠깐 기다리는중. 오늘 풀밭에서 뒹굴거리기는 글른것 같다.






17. 비도 그쳤으니 다시 슬슬 걷는다. 절벽층이 장관이다.






18. 오... 암석 떨어진게 엄청 많다. 절벽 가까에서 걷는것은 위험할것 같다




19. 진흙같아 보이겠지만 바위입니다




20. 해변가에 보이는 이상한 물체들... 저것들은 무엇?





21. 무언가의 거품같이 생겼다. 왠지 만지고 싶지 않음 -_-





22. 토이토이. 갈대 비슷하게 생겼는데 토이토이라는 지역에 굉장히 많이 자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집안에 장식해두면 이쁘다 ^^





23. 바위에 더덕더덕 붙어있는 초록홍합 아이들. 뉴질랜드의 공원과 바다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다. 홍합을 까서 낚시 미끼로 쓰면 좋고, 요리를 해먹어도 아주 맛있다. 특히 국물맛이 일품인듯 하다.





24. 여기서부터 펼쳐지는 긴~ 바닷길. 부드러운 모래가 깔려있어서 여름철에 맨발로 끝까지 쭉 걸으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가신다.





25. 누워서 자라는 나무를 지탱해준다고 설치해놓은 기둥. 나는 뉴질랜드의 이런점들이 너무좋다. 정부가 확실히 관리도 하고, 시민들의 의식도 확고해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수 있는것 같다.





26. 아니, 이런곳에 가정집이?!





27. 좀 오래되 보이는 집이다. 들어가 볼까?





28. 관리는 잘되어 있는듯한데 누군가 사는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29. 역시나 문은 잠겨있음. 아, 들어가면 가택 침입인가?





30. 집에 들어가고 싶으면 35불(약 3만 - 35000원) 을 내면 된다고 씌여있다. 티타임을 가질수 있고 집안구경하고 ... 뭐 그렇다고 한다. 1860년대에 지어진 곳이라니 그렇다고는 하지만, 호주살았을때 150년된 집에 살아본적 있어서 사양하는걸로.





31.보간네 가족 집. 뉴질랜드에 정착한 1세대 백인들인것 같다. 이분들이 여기다 집짓고 살다가 집정원과 집이 정부에 기증된후 공원으로 쓰이는듯하다. 엄청나게 넓고 큰 집정원인듯.... (자그마치 산두개와 5키로에 달하는 해변이니...)





32. 집에서 출구로 나가는길. 조약돌대신 조가비로 꾸며진 길목. 바닷가에서 날라오느라 꽤나 힘들었을듯





33. 저것은 무엇인가? 집근처에있는 조형물 발견





34. 스팀을 만들어낼수 잇는 풍차라고 한다. 이것으로 열을 발생시켜 온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35. 그시대에는 수도와 전기가 없이 버텨야했으니 이 기계가 신박했을것 같다





36. 산책을 다하고 나왔더니 펼쳐진 평야. 멀리 보이는 푸케코들. 닭만한 사이즈로 나는 모습을 거의 볼수 없이 걸어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에게 사냥당하지 않고 아직 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고기가 돌처럼 단단하고 도저히 먹을수 없는 맛이여서라고 한다. 심지어 노래도 있다. 푸케코를 먹느니 돌을 삶아 먹는다~ 얄라얄라~ 하는 노래이다.





오랫만에 산책을 했더니 기분 전환이 되네요. 역시 인간은 쉬어주면서 일해야.....^^ 비록 풀밭에서 뒹굴거리며 책을 읽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나름 운치있는 동네산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주말 보내셨길 바래요 ^^ 휴식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습니다. 곧 충전하고 다시금 아트관련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arukaHive account@aruka

Leave [힐링 포스트] 정오의 한가로운 산책 to:

Written by

Art / Design / Travel / Live wisely

Read more #kr posts


Best Posts From Hash (@Aruka)

We have not curated any of aruka'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Hash (@Aru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