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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밤이선생이다 황현산산문집
저자가 약 한달전 고인이 되셨다는 걸 다 읽고 알았습니다. 한없이 슬픈 마음으로 고인의 가는 길이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책이라고 제대로 읽을 만한 것이 많지 않다. 좀 그럴듯해 보이면 실상 내용은 빈 껍데기이거나 빈약한 수준의 공감만을 얻으려 쓴 가벼운 것이 전부였다. 아직 보는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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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신경끄기의기술
살까말까 망설였던 책을 빌려읽었다. 하지만 재미있고, 깊이있기까지 했다. 기분도 상쾌했다. 어려운 걸 이야기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깨닫기도 쉽지 않았다. 무한한 시행착오, 실패, 절망 같은 우울한 일들을 건너가 깨달은 조그마한 수행의 결실. 그런 책이다. 하지만 결코 작지 않은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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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셜록을 찾아서
솔깃했다. 셜록홈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니. 막상 읽어보니 책 내용은 그리 대단하거나 흥미진진하진 않다. 그렇지만 잔잔하게 심심하게 잘 흘러가서 읽기는 편했다. 셜록시리즈에서 나왔던 배경이 된 곳을 많이 다닌다.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며 몰랐던 사실도 조금 알게 되었고, 경로를 따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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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는간호사사람입니다
나는 병원이 아니라 한의원에서 사무원으로 2년 정도 일했다. 일이야 간호사나 의사분들에게 비교하기가 미안하지만, 사람을 챙기는 일은 참 고단하고 끝이 없다. 퇴근해서도 수시로 날아오는 업무관련 카톡알림을 계속 챙겨보고 내 빈자리를 채우는 근무자에게 업무지시를 했다. 그 당시에는 고단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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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옆집의살인범
‘나를찾아줘‘라는 소설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추천사에 그 책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이 책도 재밌을거라고 써있어서 골랐다. 내내 작가가 속사포처럼 쏘아댔다. 물론 재미있었지만 중간중간 호흡을 가다듬어 이야기의 진행상황을 파악해야 했다. 등장인물들은 성격이 분명하다. 자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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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삼귀
미미여사의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덮어놓고 구매를 했다. 읽는 속도는 더디고 사는 건 빨라서 그만 엄청난 양의 책이 아무렇지 않게 쌓였다. 그 사이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두 번이나 문상을 가야했다. 하나는 먼 곳, 하나는 가까운 곳이었다. 사람이 살고 죽으면 무엇이 남는 것인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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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맏물이야기
미야베미유키의 낙원을 읽고난 직후, 곧바로 읽게 된 책이다. 다른 대작들의 깊이나 양에 비교하면 얕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다. 책을 읽기시작하자, 놓지못하고 그대로 조금만 더, 더 하다가 두 시간 반만에 다 읽어버렸다. 전부터 읽고 싶던 책이라 보관함 목록에 꽤 오래 들어있었다. 기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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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살인카드게임
#책리뷰 #살인카드게임 #인스팅트 #제임스패터슨 평소 범죄나 추리소설 장르를 무척 좋아하고, 관련 드라마나 소설을 열심히 본다. 이 책도 그래서 고르게 되었다. 물론 인기미드인 인스팅트원작소설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초반은 자신만만한 범인의 말로 시작한다. 그는 일명 딜러라고 불리며 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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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인생의똥차들과쿨하게이별하는법
제목부터 빵 터졌다. 목차를 보니 속이 다 시원했다. 금방이라도 사서 읽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사서 읽었다. 때로는 큭큭 웃어가면서. 빵빵 웃음을 터트리면서. 그만큼 재미있는 책이다. 저자는 독일사람인데, 이 나라 사람들이 엄격하고 재미없을 거란 편견을 확 깨뜨린다. 시종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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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죽은친구의초대
이 책은 표지부터가 페이스북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흥미진진할 거라 생각해서 읽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서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그렇지만 이야기속으로 파고 들어갈 수록 가슴이 아팠다. 읽는 속도가 더뎌졌다.재미있었지만 읽기가 영 심란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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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고양이와 책. 둘 다 좋아한다. 책은 어렸을 때부터 빠져있고, 고양이는 최근 좋아하게 되었다. 표지도 귀여운 일러스트다. 좋아하는 것들의 조합. 망설임없이 쑥쑥 페이지가 넘어간다. 고서점 할아버지의 손자와 고양이의 책모험이야기다. 단순해보이지만, 책을 읽으며 느끼고 생각했던것들이 놀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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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괜찮은척은그만두겠습니다
제목 한 줄에 끌려서 샀다. 너무 가볍거나 얇은 에세이류 책은 그다지 깊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보자마자 끌렸다. 마냥 가볍지는 않지만, 내 나이에 비해 깊이는 떨어진다. 요즘은 가볍게 네이버 포스팅으로 쓴 글도 인기가 있으면 나오나보다. 아무래도 서른 후반이 넘어서니 그런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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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라타주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 원작이다. 그것도 연애소설.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기분이 쓸쓸하다. 섬세한 묘사에 애틋한 생각이 들어 가만가만히 주인공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었다. 첫사랑에 대한 아픈 이야기. 아무하고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즈미. 특별히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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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이유
정말 재미있다. 날이 따뜻해진 오후, 읽기 시작했다가 한밤중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읽었다. 무서운 흡입력이다. 일본 작가의 소설이지만, 현대사회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용이 복잡하고 방대하지만 그저 뒷장의 내용이 궁금해 한장 한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졌다. 살인사건의 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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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vs옴진리교
종종 실제 사건이 영화보다 더 기묘하고 끔찍할 때가 있다. 이 책은 논픽션으로, 옴진리교의 생성과 소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어떤 영화스토리보다 흡입력이 있다. 팟캐스트에서 다룬 사건이지만 매우 화제가 되어 책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구매했다. 처음 이 신흥종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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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낭만적연애와그후의일상
책을 산 지 일년 반이나 지나서 겨우 읽게 되었다. 사실 충동적으로 사고서는 읽을까말까 고민도 했다. 작가의 스타일이 나랑 안맞는거 아닌가 싶었다. 알랭드보통의 책을 읽어본적이 없어서, 약간 모험에 뛰어드는 기분이었다. 반반, 소설과 에세이 그 중간쯤 있는 책이다. 결혼 직후에는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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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전쟁
자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세 가지 기반 - 아이템, 상권, 경제 - 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각각의 핵심이 무엇인지 깔끔히 서술한 책 아이템 만능주의의 오해와 유행 아이템 창업의 맹점 / 상권이 형성해 온 역사와 신촌, 강남, 홍대, 성수 등 몇몇 핵심상권의 특징 / 자영업과 관련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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