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일상] 사실 어제 먹은 돈까스
안녕하세요. 운동만 했다하면 과식하는 프로 다이어터 이달입니다. 금요일엔 관장님께서 체력운동을 시키시는데 세상에 이 놈의 몸뚱아리가 2017년의 풍파를 겪으며 과도한 너프를 당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겠더군요.. 운동을 하는데 끊임없이 들던 생각이 '이 몸은.. 내가 알던 내 몸이 아냐..'였습니다.
여튼 그렇게 빡세게 운동을 하고, 체육관 온수기가 얼어버려서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 뒤 체육관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친구에게 물었죠. "야 여기 싸고 양많은 데 있냐?"
그렇게 도합 아이큐 200, 듀얼코어 브레인스토밍의 결과로 저는 돈까스를 먹게 되었고
친구는 돈까스 두 개를 먹었습니다.
운동을 친구와 함께하면 분명히 좋은 점도 있지만, 운동이 끝나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식당에 들어가는 걸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과연 저는 살을 뺄 수 있을까요? 후.. 일단 건강은 확실히 챙기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ㅋㅋㅋ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여러분.
식당정보
상호명 : 명동 수제돈까스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646 1층
가격 : 5000~10000 가성비/양, 맛 굳/사장님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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